큐티/민수기

우리 원망은 하나님이 들으신다!

운석57 2025. 4. 21. 09:08

2025.04.21(월) 큐티: 민수기 14:1-10

 

<묵상하기>

 

*우리 원망은 하나님이 들으신다!*

10명의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는
파급력이 컸다.

결정적으로 아낙 
자손들에 대한 
이야기가 백성들을 
강타하였다.

그로 인해 백성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대한 모든 것을
잊었다.

그 약속이 그들의
머리에 더 이상
떠오르지 않았다. 

두 사람이 져야 할 
정도로 큰 포도송이에 
대한 것도 모두 잊었다.

모두 잊고 백성들은 
밤새 통곡하였다.

밤새 모세와 아론,
그리고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애굽에서 죽는
편이 나았다"

"하나님이 칼에 죽게 
하시려고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셨다"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겠다"

심지어 백성들은
지휘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이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그렇게 원망하는 동안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을
향해 엎드려 있었다.

아마도 밤새도록 
엎드려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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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밤에
원망의 소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외침도 있었다.

그들은 그 땅의 
아름다움에 대해
외쳤다.

하나님이 그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자신들에게 주실 
것이라 외쳤다.

그러니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고
목 놓아 외쳤다.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외쳤다.

그러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외침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오히려 돌을 들어 
그들을 치려고
하였다.

그 때!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서 모든 백성들을
향해 나타나셨다.

하나님이 백성들의 
원망과 악행을 
더 이상 두고 보시기
힘드셨던 것이다.

우리의 원망은 
사람들만 듣는 
것이 아니다.

마귀가 듣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들으신다!

 

<기도하기>

 

주님.

우리 삶에는 수 많은
아낙 자손들이
있습니다.

너무 커 보여서
포기하고 싶게
만드는 아낙 
자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의 약속을
내려놓게 합니다.

그리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라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저희로 그 목소리를
향해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외치게
하소서.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