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민수기

기억의 장소들

운석57 2025. 6. 4. 07:09

2025.06.04(수) 큐티: 민수기 33:1-37

 

<묵상하기>

 

*기억의 장소들*

모세는 이스라엘이
진을 쳤던 장소들을
정리하여 기록함으로써
광야에서의 여정을
회고하고 있다.

그 중에는 익숙한
지명도 있고 낯선
지명들도 있다.

라암셋은 출애굽을 
시작한 출발지이다.

술 동쪽의 홍해는
이스라엘이 걸어서
홍해를 건너는 기적을
경험한 곳이다.

마라는 하나님이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신 곳이다.

엘림은 열두 샘물과 
칠십 그루의 종려나무가 
있어 이스라엘이 안식을
취했던 장소이다. 

신 광야는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하신 곳이다.

즉 기브롯 핫다아에서
백성이 고기를 원한다고
불평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다.

르비딤은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이스라엘로 하여금
아말렉과 전투하게
하신 장소이다. 

시내 광야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십계명을
주신 시내 산이 있는 
곳이다. 

하세롯은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의 권위에
도전하다가 벌을 받아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린 장소이다.

가데스는 정탐꾼들이 
가나안을 정탐하고 
불신앙을 보임으로써
40년의 광야 생활의 
시초가 된 곳이다. 

이처럼 모세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기적을 보여주신
장소들도 기억하게
하였으나, 하나님께
불순종하거나 하나님을
시험하다가 벌을 받은
장소들도 기억하도록
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과 함께 하는
모든 날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좋은 날도 기억하게
하시고, 주께 죄를
짓고 회개하던 날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소서.

성도의 모든 날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