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갈라디아서5 갈라디아서 묵상: 전편 갈라디아서 큐티를 끝내고 나니 매일 주어지는 본문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은 일어났으나 갈라디아서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지어 다시 읽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체 묵상을 시도하였다. 갈라디아서는 6장에 불과하므로 짧은 성경이라 할 수 있으나 이것은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에게 보낸 편지이므로 편지로서는 결코 짧지 않은 글임을 알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것도 아니고 딱딱하기만 한 바울의 편지를 갈라디아서 지역의 교인들은 마치 가뭄에 단물을 만난 듯 서로 돌려가며 읽고 또 읽었을 것을 상상하니 그들의 영적 갈급함이 부럽기도 하다. 너무 풍요로우면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갈급함도 상실하게 된다. 지금 우리가 성경을 대하는 태도이다. 나도 예외는 아.. 2019. 5.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