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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전도서21

인생의 결국 2022.12.30(금) 큐티: 전도서 11:1-10 *인생의 결국* 전도자가 말하는 인생의 결국은 "헛되다" 이다. 어떻게 살든 그 결국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막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그 헛된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인생의 결국에 와서야 창조주를 생각하지 말고, 청년 때부터 창조주를 기억하며 살라고 조언한다. 청년의 때는 영원할 것 같으나, 순식간에 지나가고 곧 황혼이 다가온다. 그때가 되면, 총기도 흐려지고 봄은 다시 오지 않으며, 눈과 귀는 어두워지고 먹는 즐거움도 없으며 기력이 모두 쇠하게 된다. 그때 가서 창조주를 떠올린다 해도 다시 살 수 없다. 그러니 아직 힘이 있을 때, 꿈이 있을 때, 희망이 있을 때,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한다. -------------.. 2022. 12. 31.
때가 되면 씨를 뿌리고, 부지런히 가꾸라 2022.12.30(금) 큐티: 전도서 11:1-10 *때가 되면 씨를 뿌리고, 부지런히 가꾸라* 세상에는 쓰러진 나무가 쓰러진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처럼, 비구름이 가득하면 곧 땅에 비가 내리는 것처럼, 누구나 예측 가능한 일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비밀 안에 두셔서 사람이 예측하기 어렵게 하신 일들도 매우 많다. 정확히 예측되는 경우에만 일을 한다면, 영원히 파종도, 추수도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전도자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고 하였다. 당시 떡을 물 위에 던지라는 말은 해상 무역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해상 무역에 투자한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한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투자를 의미한다. 해상 무역은 변화무쌍한 기상 이변으로 인해 예측이 어렵기는 하나, 성공한다면 이윤.. 2022. 12. 30.
우매함이 주는 해악 2022.12.29(목) 큐티: 전도서 10:12-20 *우매함이 주는 해악* 전도자는 먼저 우매함이 미치는 개인적 해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매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말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말을 절제하지 못한다. 입을 열면 우매한 말이 쏟아져 나와서 결국 말로 자신을 망치게 된다. 내일의 일을 다 안다고 떠들어 대는 사람은 십중팔구 우매한 사람이다. 머리가 나쁘면, 다리가 고생한다는 말이 있다. 우매한 사람이 무슨 일을 추진하면, 늘 계획 없이, 두서 없이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주변의 모든 사람을 피곤하고 지치게 만든다. ------------------------------------ 우매함이 미치게 되는 국가적 해악은 더욱 심각하다. 통치의 경우 인사가 만사라 한다. 통치자의.. 2022. 12. 29.
철 연장이 무뎌지지 않게 하라 2022.12.28(수) 큐티: 전도서 10:1-11 *철 연장이 무뎌지지 않게 하라* 죽은 파리 하나 때문에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든 값비싼 향기름이 망쳐질 수 있다. 아주 작은 악이 많은 선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의로운 길을 향하나, 우매한 사람은 불의한 길을 향한다. 가는 길이 다르다. 또한 우매한 사람은 말을 하는데도 절제함이 없어, 결국 말로서 자신의 우매함을 드러내게 된다. ------------------------------------------ 지혜가 없는 자가 주권자가 된다면? 나라에 그보다 더 큰 재난은 없다. 인재를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쓰는데 실패하기 때문이다. 우매한 사람을 고위직에 앉히고, 지혜로운 사람이 그 아래에서 일하게 한다면, 나라에 큰 재..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