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에스더11 하나님은 에스더를 바꾸셨다 2022.06.22(수) 큐티: 에스더 9:1-16 드디어 12월 13일, 왕의 칙령이 시행되는 날이 왔다. 아무도 유다 사람에 대항하지 못했다. 모르드개를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모르드개는 막강한 힘을 가진 왕궁의 주요 인사가 되어 있었다. 그날 수산성에서 죽임을 당한 사람은 하만의 10 아들을 비롯하여 500명이었다. 왕은 수산성에서의 일을 보고받은 후, 에스더에게 나머지 통치 지역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에스더에게 지휘권을 넘겨준 듯한 모양새이다. 에스더는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고, 하루만 더 응징할 시간을 달라고 청하였다. 그렇게 하루의 시간을 더 얻은 유다인들은 수산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자신들을 멸살시키려고 했던 사람들 75,000명을 모두 죽였다. 하만의 .. 2022. 6. 22.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 2022.06.21(화) 큐티: 에스더 8:11-17 왕의 준마를 탄 보발꾼들이 페르시아의 전국에 전한 칙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시되어 있었다. "그해 12월 13일, 유다인들은 자신들을 학살하려고 움직이는 모든 세력들을 섬멸하고 그 재산을 몰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단 이러한 권한은 12월 13일 단 하루 동안만 허용되었다. 유다인을 학살하려고 12월 13일을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아말렉 족속이었다. 그들은 하만의 비호아래 그러한 악행을 저지르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왕의 특사들을 통해 칙서를 받은 모든 지방에서 유다인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그리고 구원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기 위한 잔치를 벌였다. 모르드개는 하만이 앉았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하나님은 페르시아 왕.. 2022. 6. 21. 일사천리로 악인의 매듭을 푸시는 하나님 2022.06.20(월) 큐티: 에스더 8:1-10 하만이 죽은 것으로 끝이 아니다. 칙령의 효력이 살아있는 한, 유대인의 말살은] 정해진 날에 실행될 수 밖에 없다. 에스더는 일단 자신과 모르드개와의 관계를 왕에게 알렸다. 그리고 모르드개와 함께 왕 앞에 엎드려 하만이 내린 칙령을 무효화하는 조서를 내려달라 청하였다. 그러자 왕은 두 사람에게 그들의 뜻대로 조서를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칠 것을 허락하였다. 그리하여 모르드개는 서기관으로 하여금 각 민족의 언어와 문자로 조서를 작성하게 하였다. 그리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친 후, 왕의 준마을 타고 문서를 전하는 사람들을 보내어 전국으로 조서를 전달하게 하였다. 왕은 하만의 그 많은 재산을 에스더에게 주었으며, 모르드개로 하여금 그 재산을 관리하도록 하였다.. 2022. 6. 20. 하나님의 반전 2022.06.19(일) 큐티: 에스더 7:1-10 왕은 에스더가 무엇을 요청하고자 잔치를 두번씩이나 베푸는지 너무도 궁금하였다. 어쩌면 지난 밤에도 그것이 궁금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잔치에 참석한 왕은 에스더에게 소청이 무엇인지를 다시 물었다. 원하는 것이 나라의 절반이라고 해도, 들어 줄 것이라 장담하면서.... 두번이나 확신에 차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아 빈말은 아닌 것 같다. 드디어 에스더는 원하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민족을 구해달라는 청이었다. 자신과 자신의 민족을 도륙하려는 계략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일은 왕에게도 큰 손실이라 말했다. 왕은 크게 놀라서 감히 그런 일을 꾸미는 자가 누구인지를 물었다. 그 질문이 나오자마자 에스더는 잠시도 뜸.. 2022. 6.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