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사사기37 그 여인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2021.09.20(월) 큐티: 사사기 21:16-25 야베스 길르앗을 멸절시키고 처녀 400명을 남겨서 베냐민 남성들과 혼인시켰으나 아직도 혼인하지 못한 200명의 남성이 남았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는 여자를 납치하는 일을 공모한다. 매년 여호와의 명절에 여자들이 실로에 춤추러 나오는 풍습이 있었다. 그 때 춤추러 나온 여자들을 납치하여 혼인시키는 것으로 일을 꾸몄다. 여자의 가족들이 납치에 대해 저항하면, 자의로 딸을 준 것이 아니므로 죄가 없다고 설득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그래서 베냐민 자손들은 춤추러 나온 실로의 여자들을 납치하여 아내로 삼았다. 기브아에서 일어난 죄악은 기브아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이스라엘 전체의 타락과 죄악을 보여주는 단면에 불과하였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그것이.. 2021. 9. 20. 야베스를 잡아 베냐민을 살리다 2021.09.19(일) 큐티: 사사기 21:1-15 이스라엘은 닥치는대로 베냐민 지파를 죽이고 나서야 그 지파가 끊어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그런데 자신들이 미스바에서 서원한 것 때문에 남은 베냐민 남자 600명이 이스라엘 여인들과 혼인도 하지 못하는 지경에 빠졌다. 이스라엘이 베냐민을 치기 전, 미스바에서 총회를 할 당시 2가지를 서원하였다. 어떤 지파이든 딸을 베냐민에게 아내로 주지 않겠다는 서원과 미스바 총회에 오지 않은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서원이었다. 입다의 어리석은 서원을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두번째 서원을 통해 첫번째 서원을 보상하는 결정을 내린다. 즉 미스바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처녀들만 남겨서 베냐민 남자들과 혼인시켜.. 2021. 9. 19. 베냐민의 패배 2021.09.18(토) 큐티: 사사기 20:29-48 하나님은 두번째 싸움까지 이스라엘을 패하게 하셨다. 기브아에서 보인 타락한 행태는 기브아만의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즉 기브아에서 벌어진 죄악이 이스라엘에 만연하였으나 공동체 전체가 이를 묵인하고 용납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이에 대해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들도 심판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두번의 패배 후, 마침내 이스라엘에서 회개가 일어났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개에 응답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전의를 회복하고 세번째로 베냐민과 맞서게 된다. 그 전까지는 군사수만 믿고 막무가내식 전투를 벌였는데 이번에는 여호수아가 아이성과 싸웠을 때와 유사한 전술을 펼쳤다. 즉 기브아성 주변에 군사들을 매복시키고 일부의 군사로 베냐민 군사들.. 2021. 9. 19. 내 형제 베냐민 2021.09.17(금) 큐티: 사사기 20:17-28 이스라엘 자손이 베델에서 하나님께 여쭈었다. "누가 먼저 가서 베냐민과 싸우리까?" 여호수아가 죽은 후 가나안 정복을 위한 전쟁을 시작할 때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께 여쭈었던 질문이다. 이들은 그때 전쟁과 지금의 전쟁이 같다고 생각한 것일까? 그때의 전쟁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이방인을 향한 거룩한 전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동족을 향한 추악한 전쟁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유다가 먼저 가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연합군은 베냐민에게 져서 그날에만 22000명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해가 저물도록 여호와 앞에서 울면서 여쭈었다. "내 형제 베냐민과 싸우리까?" 하나님께 드리는 질문이 바뀌었다. 하나님은 올라가서 치라고 말씀하셨다. 그.. 2021. 9. 17.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