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5:12-23; 칠년 째에 종을 풀어주라; 첫 소산을 구별하라1 7년 마다 종을 풀어주라 2020. 05. 09 (토) 큐티: 신명기 15:12-23 밪을 갚지 못해 종으로 팔린 동족에 대해서도 7년 째에는 놓아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를 놓아줄 때는 가축, 곡물, 포도주를 모두 넉넉히 주어 떠나게 하라고 하신다. 퇴직금을 넉넉히 주어 내보내라는 의미이다. 일하는 동안에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후히 줄 수 있으나 떠나는 사람에게 후히 주기 어려운 법이다. 그러나 히브리인이 종이었을 때를 기억하고 넉넉히 베풀라고 하셨다. 당시 근동 지방 어디에도 없었던 관대한 규례가 아닐까 싶다. 인권을 중시하는 현대에도 아마 찾기 어려운 원칙일 것이다. 모든 재물은 내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마음으로 깊이 받아들인 사람이여야 실천할 수 있는 규례이다. 내 재물이 있는 곳에 내 마음이 있다고.. 2020.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