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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유다서

이단에 대항하기 위한 프로토콜

by 운석57 2023. 4. 2.

2023.04.02(일) 큐티: 유다서 1:17-25

 

<묵상하기>

 

*이단에 대항하기 위한 프로토콜*

성경에서 가리키는 
마지막 때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때를 의미한다.

유다는 영지주의와 
같은 이단이 많이 
생겨나는 것이 마지막 
때의 특징이라 하였다.

그러니 이단이 
초대교회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계속
많았으며, 지금도 
많은 것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당연히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더욱 많아지고, 
심해질 것이다.

이러한 이단이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여 파멸로
이끌 것이라는 사실은 
예수님을 통해서, 그리고
사도들을 통해 계속 
경고되어 왔다.

유다는 성도들에게
그 사실을 기억하라고
이 편지를 쓴 것이다.

이단의 특징은 
정욕을 따라 살며
경건함을 조롱하고,
분열을 조장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분열을 일으키거나
선동하는 사람들은 
경건하지 못한 사람이다.

즉 성령이 내주하는 
사람이 아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열매는 
화평이지 분열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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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1)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
(2) 성령으로 기도하며,
(3)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고,
(4) 그리스도의 긍휼을 인내로 
기다려야 한다.

어떤 믿음 위에 자신을
세워야 하나?

베드로의 고백, 즉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믿음 위에 자신도 세우고,
교회도 세워야 한다.

그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단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악한 세력에 미혹당하지
않으려면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잡히시기 전, 
한 시간도 깨어 
기도하지 못하는 
제자들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셨다.

그러나 그 기도는 나의 
감정과 나의 생각이 이끄는 
기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러한 기도는 나의
정욕에 의한 기도이기
때문이다.

오직 성령이 이끌어
주시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는 성령이 
그 기도를 서서히 
바꾸어 가신다.

그것이 성령이 
이끄시는 기도이다.

간혹, 또는 드물게 
기도하는 사람은 
성령이 자신의 기도를
바꾸어 가심을
경험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예수님의 긍휼을
인내로 기다리는 사람은
이단에 미혹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의 긍휼을
바라기만 해서는 안되고
자신도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겨야 한다.

특히 믿음이 약해 
자주 의심 병에 빠지는
연약한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야 한다.

그리고 이단에 빠져 
불로 들어가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 이단 사상은
끝까지 미워하되, 그 사람은
긍휼히 여겨야 함을
권면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말세는 은혜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말세의
은혜를 누리는
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은혜와 함께 
교회에 스며 들어온 
거짓된 사상들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어떤 사상은 너무도
십자가와 같은 옷을 
입고 있어서 미혹 당하기
쉬우니 믿음과 기도로
저희를 지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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