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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유다서

영지주의에 대한 경고

by 운석57 2023. 4. 1.

2023.04.01(토) 큐티: 유다서 1:1-16

 

<묵상하기>

 

*영지주의에 대한 경고*

유다는 예수님의 형제이나
야고보서의 저자 야고보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예수님의
종이라 소개한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믿음을 고백한 것이다.

유다는 예수님의 구원에
대한 내용으로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려 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스며 
들어온 영지주의를
보고 그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편지 내용을 바꾸었다.

당시 교회에 들어온
영지주의는 헬라의
영지주의가 기도교적
영지주의로 변형된 
형태라고 한다.

교회에 몰래 스며들어온
이 영지주의는 헬라
영지주의에 영향을 받아
육체는 악이고, 오직 
이성만이 선이라 여겼다.

본문에서 영지주의자들이
예수님을 부인했다는 말은
육신을 부인하는 이들이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했다는 의미이다.

또한 이 영지주의자들은 
성도들로 하여금 방탕한 
생활을 하도록 이끌었다.

즉 육신을 하찮은 것으로 
여겨서, 육신적으로는 
어떻게 살아도 구원과 
관계없다고 미혹하였다.

그러한 영지주의자들의
도덕적 방탕은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를 방불케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일부 영지주의자들은
육신을 의미가 없다고 여겨서
자신의 육신을 학대하거나
지독한 금욕생활을 강요하기도
했다고 한다.

유다는 영지주의자들이 
가인, 발람, 고라가 받았던 
심판이 그들에게도 임할 
것이라 경고하였다.

물론 이러한 성서적 근거 외에도
외경에 나오는 근거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가인은 어린 양의 보혈이
빠진 예배를 드렸으며,
하나님이 그러한 예배를
받지 않으시자, 분노하여
아벨을 죽였다.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소명을 받았으나,
돈에 눈이 멀어 이스라엘 
남자들을 아스다롯 
제사에 초청하도록 
발락에게 제안하여 
음란의 길로 이끌었다.

고라는 하나님이 주신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하여 반란을 꾀하였다.

영지주의자들은 가인,
발람, 고라와 마찬가지의
죄를 범하였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
권위에 도전하고, 성도를
경건에서 떠나 정욕을 
따라 살도록 미혹하였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영원히 예비된 흑암 
가운데 유리하는 심판이 
내려질 것임을 경고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저희를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지만,
저희에게 육신도
주셨습니다.

저희로 저희 육신을
귀히 여겨 구별되고
경건하며 정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범람하는 이단적
사상들 가운데
저희 영혼을 지키시고,
특히 다음 세대를
지켜주소서.

이방 풍속과 문화적
가치 가운데 하나님의
가치와 문화를 지키기로
확정하였던 다니엘과
요셉처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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