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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학개

너희 삶이 왜 밑 빠진 독인지를 돌아보아라

by 운석57 2020. 3. 19.

2020. 03. 19 (목) 큐티: 학개 1:1-15

 

 

<묵상하기>

 

페르시아 다리오왕 2년 째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를
통해 유다 총독, 대제사장,
유대 백성에게 전달되었다.

하나님은 성전이 무너진 채로
방치되어 있는데
너희 집만 꾸미면서
살고 있는냐고 책망하셨다.

그리고 그로 인해 너희에게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돌아보라고 하신다.

그들이 수고하였지만
수확이 적었고
먹고 마셨지만
늘 배고프고
목말랐으며
옷을 입어도
계속 추웠으며
품삯을 벌어도
밑빠진 독이었다.

그것이 너희가 걸어 온 길이니
한번 돌아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베어다가
성전을 지으라고
명령하셨다.

성전을 지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총독, 대제사장, 그리고
모든 백성이 순종하였다.

학개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람임을 알았기 때문에
학개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순종하였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총독과
대제사장을 비롯한 모든 백성의
마음과 영을 감동시키고 움직여서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에
동참하게 하였다.

 

<기도하기>

 

하나님의 성전과 예배가
무너져 가는데도
나의 일신과 가족의
평안만을 구한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나라의 존속이 위협받던
그때에 나라를 위해 간구했던
믿음의 선진들의 눈물과 기도로
지금까지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살아왔으면서도 나라를 위해
단 한마디의 기도도 하지 않았던
저의 태만과 무심함을 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