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화) 큐티: 민수기 26:1-51
<묵상하기>
*다시 인구조사가 이루어지다*
염병이 끝난 후,
하나님은 모세에게
두 번째 인구조사를
하게 하셨다.
이제 곧 시작될
가나안 전쟁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광야 생활 동안
1 세대 모두 죽었고,
그동안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기에,
지파별 인구 수에
큰 변동이 있었다.
1차 인구조사 결과와
2차 인구조사 결과를
비교할 때, 유다지파를
비롯한 일부 지파는
인구가 다소 증가하였다.
반면, 일부 지파는
인구가 감소하였다.
대표적으로 인구가
감소한 지파는 시므온,
에브라임, 르우벤 지파이다.
르우벤은 고라의 반역때
다단과 아비람이 반역에
동참하여 심판을 받음으로
인구가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경은 그 반역의
주동자인 레위 지파,
고라의 경우도 고라의
모든 자손이 죽은 것은
아님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반드시 남겨두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시므온 지파의
경우는 앞서 음행
사건 때, 음행에
가장 많이 가담한
지파로 추측된다.
그 지파의 지도자인
시므리가 음행자였으므로,
그 지파의 남자들은 당연히
음행에 가담했을 것이다.
그래서 시므온 지파는
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은 것으로 보인다.
1차 조사 때
59300명이었던
인구가 1차 조사 때는
22,200명에 불과하였다.
인구가 50%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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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파별 인구조사에서
특이한 점은 아셀 지파이다.
거의 모든 지파에서
아들들 중심으로
이름이 기록되었는데,
아셀 지파는 아들들의
이름가 함께 유독 아셀의
딸 세라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서 딸의 이름이
기록될 때, 이는 그 딸이
후대의 중요한 역할 또는
유산을 남긴 인물임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욥이다.
하나님이 욥의
모든 것을
회복시키신 후,
자녀들도 다시
주셨다.
욥이 다시 얻게된
자녀는 아들이
일곱이며, 딸이
3 명이었다.
그런데 성경은
욥의 세 딸들의
이름만 기록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광야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이스라엘애개
새로운 세대를
준비하게 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봅니다.
주님의 섭리는
오늘날도 동일한
줄을 믿습니다.
우리의 광야와 같은
삶에서도 늘 새로운
길을 준비하시며,
그 모든 길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계수하여 주께
드리게 하소서.
그 모든 것은 저희
것이 아니고 주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