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1 숨쉬는 통로 주님. 오늘 아침 남편과 기도하고 성경을 읽은 후에 그 시간 동안 반쯤 졸고 있던 남편이 말했습니다. "기독교에서 주는 말씀은 다 좋아. 나도 좋다는 것을 인정해. 그런데 예수님만이 길이라는 것은 역시 합리적이지 않아. 하나님께로 가는데는 다양한 길이 있을 것 같아. 하나님과 같이 합리적인 분이 오직 한 길만 통하라고 했을리 없어." 주님. 저는 이렇게 밖에는 답하지 못했습니다. "합리성만이 인간을 위한 가장 좋은 것이란 생각도 치우친 생각이야. 역사적으로 보면 많은 사람이 합리적이라 생각했던 판단이나 일들이 서로에게 합리적인 결과로 맺어지지 못한 경우가 너무도 많았잖아. 합리성도 자기 편의적 요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합리성만을 추구하면 살았던 많은 사람들,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많은 사람들의 경우 그 합.. 2018.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