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9:11-24; 욥기 9:11-24 큐티1 랜덤의 하나님 2021.10.18(월) 큐티: 욥기 9:11-24 욥은 하나님의 권능에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심판과 징계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자신과 멀리 떨어져 있는 분으로 인식하고 있다. 자신과의 친밀한 교제를 원하시는 분이라 여기지 않는다. 그가 하나님이 지나가셔도 자신은 보지도 깨닫지도 못하며, 자신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더라고 자신은 믿지 못한다고 고백하였기 때문이다 왜 욥은 하나님을 멀게 느끼게 되었을까? 그것은 하나님이 아무 이유 없이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시고 숨쉴 틈도 없이 고통으로 자신을 채우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의 인식 속에서 하나님은 신실한 약속의 하나님에서 임의의 하나님, 즉 랜덤의 하나님으로 변화되었다. 욥은 자신의 고난에 함몰되어 하나.. 2021.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