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5(일) 큐티: 잠언 9:1-18
<묵상하기>
*신부가 없는 혼인 잔치*
지혜가 일곱 기둥으로
완전한 집을 지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몸으로 온전한 교회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고기와 포도주가
넘쳐나는 잔치를
베푸셨습니다.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잔치입니다.
신실한 여종을 보내어
성 중 높은 곳에서
사람들을 초청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혜의 초청을
싫어하였습니다.
그래서 잔치 대신
밭으로, 사업장으로
갔습니다 (마 22: 5).
그래도 여종은 지치지
않고 외쳤습니다.
지혜가 베푸는 잔치는
혼인 잔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초청 받은
사람은 혼인 잔치에
신부로 초청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부가 없는 잔치는
잔치가 아니므로,
여종은 소리 높여
외치고 또 외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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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지혜의
초청에 응하지
않는 사람은
거만한 사람이요.
악인입니다.
그들은 잔치에 초청하는
신랑의 인내와 훈계를
멸시하고 미워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받은
한 달란트를 땅에
묻은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반면, 초청에 응한
사람들은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를 남긴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달란트를 땅에 묻은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겨 더욱 빈곤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영적 빈익빈부익부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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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여종의
외침 대신, 미련한
여인의 소란스러운
부름에 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있다는
미련한 여인의
감언이설에
넘어갑니다.
그들은 그 달콤함의
끝에 죽음과 스올이
기다리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기도하기>
주님은 자신의
몸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를
잔치에 초청하셨습니다.
저희는 세상 일에
바빠서 잔치에
참석하는 것을
미루고 미루었습니다.
저희가 받은
달란트를 그냥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자,
저희는 달란트를 묻은
곳조차 잊어버렸습니다.
영적으로 헐벗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불 빛은 따뜻했고,
주님은 저희의 헐벗은
영혼에 신부의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주의 보혈에 빨아
하얗게 된 신부의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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