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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계시록

이마의 표식

by 운석57 2019. 11. 23.

2019. 11. 23 (토) 큐티: 요한계시록 13:11-18

 

 

<묵상하기>

 

붉은 용으로부터 파생된
바다로부터 나온 짐승이
사람들을 현혹하고
성도들을 핍박하고 있는
그때에 이번에는 땅으로부터
짐승이 올라온다.

이 짐승은 모습부터
예사롭지 않다.
바다에서 온 짐승은
그 겉모습만 보아도
붉은 용의 무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땅으로부터 온 짐승은
어린양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말하는 것이
붉은 용과 같았다.

말은 참 이상하여서
사람들은 말로써 쉽게
자신의 의도를 숨긴다.
그러나 사람들은
진실이 자신의 말에
담기는 것 또한
막지 못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땅에서 온 짐승은 모습으로는
자신의 정체를 숨겼으나
말은 숨기지 못하였다.

이 짐승은 마치 사탄을 위한
선지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많은 이적을 행하고
바다에서 온 짐승을
우상화하는데 앞장선다.
그리고 바다에서 온 짐승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죽게 한다.

이 기간 동안 세상은
붉은 용의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이 자신을 믿는 사람들의
이마에 인을 치셨듯이
이들도 자신들을 숭배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식을 준다.

가인의 후예들이 되게 한다.

그리고 이마에 표식이 없으면
경제 활동을 못하도록 함으로써
생존하지 못하게 한다.

이 또한 성도들이 받게 되는
현실적인 핍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