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4. 22 (수) 큐티: 신명기 8:11-20
<묵상하기>
하나님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을
가장 염려하신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은
반드시 다른 신들을 따르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언제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나?
오늘 말씀에서 교만해질 때라 경고하신다.
그리고 교만은 곤고할 때 보다는
배부를 때 찾아온다.
좋은 집에 살면서
모든 재물이 풍부할 때
그때 교만이 찾아온다.
그래서 감당할 수 없는 재물이
복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화가 된다고 말이
재물이 많지 않은 것을 합리화하는 말이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결국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는
결론을 맺게 된다.
곤고할 때나 평안할 때나
늘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앞으로 이스라엘 목격하게 되는
가나안 족속의 멸망은 가나안 족속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도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으면
동일한 결과를 얻게 된다고 경고하신다.
이처럼 반복해서 간곡히 말씀하셨지만
신명기에서 하나님이 이르시는 말씀이
열왕기상, 하, 예레미야, 이사야서에서
그대로 재현됨을 보게 된다.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라는 말씀이
새삼 떠오른다.
<적용하기>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시는 일들을 본다.
광야, 불뱀과 전갈이 있는
광대하고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신다.
그동안 하루 일용할 만나와
반석에서 내시는 물로 채워주신다.
부족하지는 않으나 결코 풍족하지 않다.
이는 우리를 낮추시기 위함이라 한다.
우리를 연단하셔서 결국 복이신
하나님 자신을 주시기 위해서라 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제가 지금 광야에 있으나
제가 가야 할 길 다가도록
주께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 광야는 저를 압도하는 광대함이 있고
때로 불뱀과 전갈도 나타납니다.
그리고 너무도 건조합니다.
제가 낮아지고 낮아지고
더 낮아지게 하소서.
나의 심령이 매우 갈하오나
주시는 만나와 반석의 샘물로
만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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