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9(금) 큐티: 신명기 25:11-19
<묵상하기>
아무리 급하고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이라도
지켜야 하는 선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오늘 말씀 속에서 여인이
남편을 위해 한 행동은
바로 그러한 넘지 않아야 할
선을 넘는 행동이었다.
그러한 선을 지키는 것이
공동체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건이 된다.
또한 정직해야 한다.
이 당시에는 저울 추와 되를
얼마나 정직하게 적용하는지가
정직함을 가늠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준이 아니었을까 싶다.
여기에는 단순히 추와 되를 공정하게
사용하라는 의미 뿐 아니라
남을 대할 때 속과 겉이 같아야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진실된 마음과 태도로
다른 사람을 대하라는 말씀이다.
또한 하나님은 아말렉을
악한 자들로 규정하시고
그들을 역사 속에서 지워버리신다고
말씀하신다.
실지로 아말렉은 사울과 다윗을 거쳐
이스라엘에 의해 완전히
전멸되는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왜 하나님은 아말렉을
그토록 미워하셨을까?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라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악행을 서슴치 않았는데
악행 중에서도 가장 비열한 악행,
즉 힘없고 약한 사람들을 골라서
집중 공략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그런 것을 세상 사람들은
전술이니 병가니 하지 않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비열한 악행이라 하신다.
<적용하기>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은
역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보고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실까?
그가 세상에서 가장 나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억누르고 핍박하고
갈취할 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을
특징이 내 속에 있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으로 저를 봅니다.
매일 매일 거울을 보듯
저의 마음을 감찰하여
아말렉과 같은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는 존재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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