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5. 27 (수) 큐티: 신명기 24:14-22
<묵상하기>
품꾼을 고용했을 때는
합당하게 대우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아야 한다.
그가 품삯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수고하였으므로
품삯은 미루지 말로
일한 당일 해지기 전까지
치러주라 하신다.
또한 의지할 곳 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추수한 다발 중 하나를
잊고 왔거든 찾으러 가지 말고
감람나무와 포도나무를
수확할 때도 얼마는 남겨두어
가난한 사람에게 돌아갈 몫이
있게 하라고 하신다.
이러한 일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다 겪은 일이므로
그때를 기억하라고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애굽에 살게 하신 것은
하나의 현장 학습이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강대한 나라 애굽의
보호 아래 이스라엘이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그들이
애굽 사람들의 종이 되어
핍박받고 고난받았던 것은
후일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관대하게 대하는 것을
배우게 하시려는 목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그것이 고난일지라도 유익이
되는 것은 어느 것 하나도
버릴 것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주님.
어려운 사람은 늘
우리 주위에 있는데
그들의 힘듬과 아픔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공감하는 마음이 굳어져서
다른 사람의 슬픔이
내 가슴을 울리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미리 헤아려 움직이게 하시고
하나님이 저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듯 이웃의 작은 신음에
반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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