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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복음

믿음의 고백과 돌을 드는 손

by 운석57 2025. 1. 31.

2025.01.31(금) 큐티: 요한복음 8:48-59

 

<묵상하기>

 

*믿음의 고백과 돌을 드는 손*

예수님은 무리들을 향해
너희가 나를 믿지 않고,
나를 죽이려 하니,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선언하셨었다.

그러자 조금 전까지
예수님을 믿노라
고백했던 무리들이
예수님이 사마리아
사람이거나 귀신
들린 사람이라는
소문이 사실이라 
외쳐댔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던 
그 마음은 길 가 밭과 
같은 마음이었다.

순식간에 사라졌다.

예수님과 대화를
깊이 나눌수록 더욱
친밀해지는 것이
참된 믿음이다.

예수님은 무리에게
자신은 귀신이 들린
사람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대답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므로 자신을
판단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라
말씀하셨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
선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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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듣고 유대인
무리들은 예수님이
귀신이 들린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신이 
아브라함 보다
큰 사람인가
물었다.

아브라함도 죽고,
모든 선지자도
죽었는데, 예수님이
자신의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 하는 
말씀으로 그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대신하셨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자신에게 영광을 
돌려주신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매우 
임팩트가 있는
말씀을 남기셨다.

아브라함이 나의 때를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 말씀에 놀란 
유대인들은 당신이
아직 오십 세도 되지
못했는데 어찌 아브라함을
보았는가 물었다.

예수님은 삼십 세인데
유대인들은 왜 예수님이
오십 세가 되지 못했다고
했을까?

예수님은 무척 
노안이셨나 보다.

그러자 예수님은
매우 진지하게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느니라"

지금 우리는 모든 
성경이 있어,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시던 말씀이심을 안다
(요 1: 1).

그리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음을 알고
믿고 있다
(요 1: 3).

그러나 당시로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은
매우 파격적인 것이었다.

신성모독의 말씀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그들은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하였다.

믿는다는 고백이
한 순간 돌을 드는
손으로 바뀐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한
것을 신뢰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는 매일 "예수님을
믿는다", "예수님을
사랑한다" 고백합니다.

그러나 말과 혀로만
하는 고백이 되지
않게 하소서.

행함과 진실됨으로
드리는 고백이
되게 하소서.

저희 몸과 삶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며, 저희 믿음과
사랑을 고백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믿음을 
고백하는 입이
돌을 드는 손으로
순식간에 바뀌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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