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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복음

예수님의 화법

by 운석57 2025. 1. 28.

2025.01.28(화) 큐티: 요한복음 8:12-20

 

<묵상하기>

 

*예수님의 화법*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셨다.

따라서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는 생명의 빛을 
얻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태초에 
세상에 빛이
생길 때, "빛이 
있으라!" 하신
그 말씀이시다.

그리고 그 말씀에 따라
빛이 생기자, 세상은 
즉시 빛과 어둠으로 
구별되었다.

즉 예수님은 빛의
근원을 소유하신
분이므로, 그 안에
빛을 가지고 계신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그 빛을 따르는
사람들은 어둠과
구별될 수 밖에 없다.

-------------------------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자신을
여러 가지로
표현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다!"

그래서 그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주리지 않는다.

"나는 너희 가슴에서
영원히 솟아나는
생명수 샘물이다!"

그러니 나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아무 부족함이 
없게 된다.

하나님도 모세에게
처음 나타나셨을 때,
모세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물었을 때,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라고 자신을
소개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화법을 그대로 
사용하셨다.

즉 하나님과 동일한
화법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신 것이다.

------------------

예수님이 자신이 
세상의 빛, 생명의
빛이라 말씀하시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스스로 자기를 위해 
증언한 것이니 그 증언이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스스로를 증언하여도 
그 증언은 참된 것이라
하셨다.

왜냐하면 자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으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육체로만 판단하여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셨다.

율법에 따르면 두 사람이
증언하면, 그 사실은
참이 된다.

예수님에 관한 것은
성자이신 자신과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참되다 증언하심으로
참된 것이라 말씀하셨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는가 물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찌
아버지라 부르는가
하는 것과 네 육신의
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떠나지 않았는가 하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알지
못하므로 아버지 
하나님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 
믿었더라면, 아버지
하나님을 알게 되었을 
것이라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바리새인들과의
논쟁은 성전 
헌금함 앞에서
이루어졌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키고,
그 율법에 따라 
헌금을 드리는 
것으로 자신들의
믿음을 내세웠다.

예수님이 헌금함 
앞에서 이러한
가르침을 주신 
것은 진정한
믿음은 그런 것이
아님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다.

미가 선지자의
말처럼, 하나님이
구하시는 믿음과
헌금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임을
드러내신 것이다
(미 6:6-8).

이처럼 예수님이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셨으나 
감히 예수님을 잡는 
자가 없었다.

아직 예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주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는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십니다.

주는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주는 생명의 
떡이십니다.

주는 생명수 
샘이십니다.

이 말씀들이 늘
저희의 신앙 고백이 
되게 하소서.

이 고백들 안에서 
살게 하소서.

이 고백들이 눈물이
되고 기쁨이 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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