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금) 큐티: 여호수아 17:14-18
<묵상하기>
*좁은 땅이 아니라, 좁은 마음이 문제이다*
요셉 지파가 자신들에게
분배된 땅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였다.
여호수아가 자기 지파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은근히 특혜를 누리려
한 것이다.
야곱은 요셉 지파가
두 분깃의 기업을
받을 것이라
축복하였다.
그런데 지파별 땅을
분배하기 위해
제비뽑을 때, 요셉
지파로만 제비를 뽑았다.
그래서 왜 자신들에게
한 분깃만 주느냐고
불평을 한 것이다.
그러나 요셉 지파로
제비를 뽑았지만,
실제로 그들은
두 분깃에 해당하는
넓은 땅을 분배받았다.
요셉 지파의 땅을 모두
합하면 다른 지파에 비해
매우 넓었다.
요셉 지파는 자신들이
큰 민족이 되었으므로
더 많은 분깃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민수기
26장에서 2차 인구조사를
한 결과에서 보면, 그들이
다른 지파들에 비해 큰
민족을 이룬 것은 아니다.
특히 에브라임은 1차
인구조사 때보다 인구가
많이 줄어 인구 수에
있어 거의 하위 그룹에
속하였다.
므낫세도 인구 수에
있어 중위권이었다.
물론 두 지파를 합칠
경우, 다른 지파들에
비해 인구 수가 많다.
그러나 독립적으로 보면,
다른 지파에 비해 오히려
인구 수가 적었다.
두 지파의 인구수를
합쳐도 유다 지파보다
불과 팔 천명 정도
많았다.
그럼에도 요셉 지파가
분배 받은 땅에 대해
불평을 한 이유는
그들이 제비 뽑아
받은 중앙 산지는
넓었지만, 대부분
험한 산악 지대였고
삼림이 우거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옥한 평지는
철병거로 무장한 아낙
자손들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삼림을 개간하기도
싫고, 아낙 자손들과
싸우기도 싫으나, 땅은
더 갖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이 이 불평의
근원이었다.
여호수아는 그들이
같은 지파라 해서
공정성을 잃지 않았다.
그들의 불평에 전혀
동조하거나 편애하지
않고, 그들의 논리를
역이용하였다.
"네가 큰 민족이냐?
그렇다면 개척하라!"
땅이 좁다면 불평하지
말고, 삼림으로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는
것이다.
이는 큰 축복에는 큰
사명이 따른다는 영적
원리에 대한 가르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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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자손은 계속하여
자신들이 받은 땅은
산지가 험해 농사에
적합하지 않고 비옥한
땅에는 철 병거가 있는
족속들이 많다고
불평하였다.
이에 대해 여호수아는
전혀 흔들림 없이
삼림이라도 능히
개척할 수 있으며,
철 병거를 가진
족속이라도 능히
쫓아낼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진정한 축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오늘 요셉 자손의
불평 섞인 목소리
속에서, 부끄러운
저의 목소리를
마주합니다.
"왜 내게 준 땅은 이토록
좁으냐"고 외쳤던 요셉
지파의 항변이, 실은
제 입술에 배어 있는
습관적인 불평임을
고백합니다.
편안한 길만 찾으려는
안일함과 두려움이
제 삶의 지경을 좁게
만들었음을 깨닫습니다.
"불평하지 말고
삼림으로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이 말씀이 제 영혼도
깨우는 거룩한
나팔소리가 되게
하소서.
늘 평지만 가려 하고,
남이 닦아 놓은 길만
탐내는 마음을 벗어
버리게 하소서.
주신 환경을 믿음으로
일구어 내는 성숙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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