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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고린도후서

우리의 장막이 무너지면...

by 운석57 2022. 7. 15.

2022.07.15(금) 큐티: 고린도후서 5:1-10

 

<묵상하기>

 

다윗은 시편 11편에서 
터가 무너지면, 의인은 
무엇을 하랴 하고
노래하였다.

그에 대해 바울은 
땅에 있는 장막이 
무너지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바라봐야 
한다고 대답하였다. 

물론 다윗도 터가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가 하늘에 있으니,
그것을 바라보라고 하였다.

같은 맥락의 말씀이다.

터가 무너지는 듯한
환난과 고난에 처했던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마찬가지로 바울은 
장막이 무너지는 듯한
고난 속에 있는 
고린도교회 교인들도 
낙심하지 말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바라보라고 한다.

우리가 거하는 장막, 
즉 처소는 걸치는 
옷과 같다.

때가 이르면 이 땅의
장막은 벗어지고,
하늘의 영원한 장막이
우리에게 덧 입혀질 것이다.

하늘나라에서 집도
절도 없는 떠도는
영혼이 될 일은 없다.

영원한 장막이 내려와 
옷 처럼 너무도 당연하게 
우리에게 입혀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장막에 대한
보증서가 되신다.

즉 집문서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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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신 것을
우리는 눈으로
보지 못한다.

내 안에 임재하심을 
믿고 살아갈 뿐이다.

세상 중에 고난이 
너무 심하면, 성도는 
여기를 떠나 영원한
장막으로 가고 싶어 
할 수 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어디 
장막에 거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디에 있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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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

 

주님.

우리의 터가 무너지면,
저희도 무너졌습니다.

사는 동안 몇번이나
무너졌는지 모릅니다.

그때마다 일으키시고
하늘의 장막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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