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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고린도후서

나는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니...

by 운석57 2022. 7. 13.

2022.07.13(수) 큐티: 고린도후서 4:1-12

 

<묵상하기>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첫번째 낙심하지 
않는 것이다.

말씀을 전하고,
또 전해도 상대방이
조금도 변화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전도자는 낙심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명료하고 간결하다.

그런데 그 말씀을
장황한 말로 혼잡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이단들이 그렇다.

그래서 이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말씀을 혼잡하게
하는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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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복음에 대해 가리어져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울은 세상에 사로잡혀
마음이 혼미한 사람들이
그렇다고 한다.

그들은 마음이 혼미하여
복음의 광채가 자신을
비추고 있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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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자신들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을
전파한다고 강조하였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하늘나라의
형상, 즉 아이콘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라는
아이콘을 누르면, 그는
하나님과 하늘나라와
접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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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에 따르면 전도자는
질그릇이다.

보잘것 없으며 
깨지기 쉽고 
망가지기 쉬운...

그런데 그 질그룻이
사방에서 사정없이
욱여싸임을 당해도, 
박해를 받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결코 망하지도 
버려지지도 않는다.

그 질그릇은 안에
보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보배는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생명이다.

그래서 바울은 
죽음을 짊어지는 것도,
죽음에 넘겨지는 것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의 질그릇 안에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바울은
사망을 자신 안에
감당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이 성도들 안에 
역사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