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5

교만에 대하여 자기 자신에 대한 자랑이 많은 것이 교만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기회에 자랑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면 뒷맛이 씁쓸하였고 마음이 개운치 않았다. 또 자랑이 많은 사람을 보면 교만한 사람이라 여겨 만나는 것을 꺼리곤 하였다. 성경에서 '겸손하라'는 말씀을 대할 때면 자랑하지 말고 자신을 낮추라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자랑을 많이 하는 것은 자기애가 심한 것이지 교만은 아니다. 하나님 관점에서의 교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라 한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명하셨을 때 모세가 자신은 말이 부족하여 바로에게 가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을 겸손한 자세였다고 평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매우 교만한 것이라 한다. 우선 .. 2019. 3. 22.
레마와 로고스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가에 따라 사람은 위와 같이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말씀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의 표상으로 페니키아인을 제시하셨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에 의해 저주받아 마땅한 땅으로 지칭되었던 시돈과 두로가 바로 페니키아에 속하는 지역이다. 페니키아인들은 공통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오직 무역과 영리, 즉 돈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무역을 위한 말, 알파벳을 만들었다. 말과 말씀은 원래 진리를 전해주기 위한 것이었는데 장사를 위한 말을 만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구원받는 사람과 구원받지 않는 사람이 구분되는 것이라면 그런 불공평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함으로써 자신.. 2016. 10. 2.
기도의 다른 이름--묵상 로버트 콜리어의 기도 저자 로버트 콜리어 지음 출판사 느낌이있는책 | 2008-01-20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기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이끄는 기도 지침서. '당신이 요구하는... 저자에 따르면 성경에 "기도하다"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용어가 사용되었는데 '구하다'라는 용어는 단 두번밖에 사용되지 않았던 반면, '묵상하다'라는 단어는 수 백번이나 사용되었다고 한다. 즉 기도는 무엇을 구하는 행위이기 보다는 묵상하는 행위라는 의미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묵상'이란 무엇인가? 묵상은 자신의 영혼 깊숙이에서 경이로움을 깨달는 것이라 한다. 묵상을 통한 오늘의 기도 '천지 속에서 휘돌다 사라질 먼지와 같은 저를 주님이 입김으로 생명 즉 존재가 되게 하시고 순간 순간 이 많은 생각과 깨달음, 그리고 기쁨을 .. 2013. 12. 24.
목적이 이끄는 삶: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목적이 이끄는 삶 저자 릭 워렌 지음 출판사 디모데 | 2010-05-27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삶의 가치, 더이상 성공하는 삶이 아닙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입...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는 하나님께 마음 속에 드는 생각을 모두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즉 자신의 감정을 모두 쏟아낸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절망적인 상황을 인정하는 것도 믿음의 표현 중 하나라 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초점을 맞춘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며 한결 같으시다는 특성에 집중한다. 우리의 상황이 하나님의 특성을 바꿀 수는 없음을 기억한다. 하나님이 빛 가운데서 하신 말씀을 어두운 마음 속에서 의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심을 믿는다. 힘든 상황일 때 우리의 감정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201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