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46-52; 마가복음 10:46-52 큐티; 여리고 이르렀더니;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란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1 길 가에 앉아서... 2024.01.31(수) 큐티: 마가복음 10:46-52 *길 가에 앉아서...* 예수님과 일행은 예루살렘을 향해 가던 중, 여리고 가까이를 지나고 있었다. 여리고는 예루살렘에서 약 28 킬로 떨어진, 종려나무가 많은 아름다운 성읍이라 한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사는 대제사장, 제사장들을 비롯한 지배계층이 여리고에 별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착한 사마리아 비유에서 강도를 맞아 쓰러진 사람 옆으로 제사장, 레위인이 지나간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그 여리고로 가는 길가에 바디매오라는 시각장애인이 앉아 있었다. 바디매오는 디매오의 아들이란 뜻으로 이름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조차 불리지 않은 존재였다는 의미이다. 구걸로 연명하는 시각장애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날도 그는 구걸하기 위해 길.. 2024.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