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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상

중보자

by 운석57 2023. 3. 4.

2023.03.04(토) 큐티: 사무엘상 19:1-7

 

<묵상하기>

 

*중보자*

 

다윗이 사위가 되었음에도,
사울이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마음은 더욱 심해졌다.

전에는 은밀히 다윗을
죽이려 했다면, 이제는
공공연하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요나단은 진정으로
다윗을 아끼고 사랑했기에
아버지를 설득하여 다윗을
살리고자 노력하였다.

세상적인 마음으로 본다면,
다윗이 제거되기를 가장
원할 사람은 요나단이다.

자신이 다음 왕위를 
이어받는데 다윗이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시기 질투하지 않았다.

다윗과 마찬가지로, 
요나단의 마음도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 만큼 요나단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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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자, 요나단은
다윗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숨어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다윗이 숨어 있는 
들로 아버지와 함께 가서
다윗이 이스라엘을 위해
세운 공적을 칭찬하고,
다윗을 죽이는 살인죄를
범하지 말 것을 간청하였다.

친구도 살리는 한편,
아버지를 죄에서 떠나게
하려는 간절함이었다.

그러나 사울의 병증이 
심해져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설득하는 것은
아들이라 해도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요나단은 목숨을 걸고 
다윗을 위해 
중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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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의 간절함을 보고
사울은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였다.

그러나 그 맹세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러면 이때 사울이 
아들에게 거짓 맹세를 
한 것일까?

맹세를 한 순간에는
진심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 기록한 대로
사울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않기 때문에 
선을 행하기를 원하나,
선을 행하지 않고 도리어 
악을 행하게 되는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시기 질투하는 마음은
괴롭습니다.

그러나 온전하지 못한
저희는 시기와 질투에
굴복할 때가 많습니다.

저는 선을 행하려 하나,
제 속에 거하는 죄가 저로
원치 않는 악을 행하도록 
사로잡아 갑니다.

주님.

제 안에도 사울이 살고 
있습니다.

저로 성령이 충만케 하사,
제 안에 살고 있는 사울이 
설 자리를 잃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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