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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상

적은 가까이에 있다

by 운석57 2023. 3. 5.

2023.03.05(일) 큐티: 사무엘상 19:8-17

 

 

<묵상하기>

 

*적은 가까이에 있다.*

적은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 있다고 한다.

사울의 적도 그의 
집안에 있었다.

요나단과 미갈이 그들이다.

악한 아합 왕 때에 하나님은
왕이 신임하는 궁내대신 
오바댜를 세우셔서, 그로 
하여금 선지자 100명을
50 명씩 굴에 숨기고 
먹여 살리게 하셨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다윗을 죽이고 싶어하는 
사울 곁에 다윗을 가장 
살리고 싶어하는 아들과
딸을 세워 두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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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블레셋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다윗에게는 사울을
피할 수 있는 기회이고,
사울에게는 다윗을 
죽일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다윗은 그 전쟁에서 
큰 전승을 올리고 돌아왔다.

사울의 질투심은 
커져 만 갔다.

그리고 질투라는 
악한 마음은 악한 영의 
자양분이 되었다.

그렇게 사울의 병증이 
더욱 심해지니,  다윗은 
사울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금을 탔다.

그런 다윗을 향해
사울은 단창을 던졌다.

다윗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창과 함께 벽에 깊숙이 박혔다. 

다윗은 집으로 도망갔고,
사울은 전령을 보내 다윗의
집을 지키다가 아침에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를 눈치 챈,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려 도망하도록 했다.

그리고 다윗이 도망 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침대에 우상을
눕히고, 전령들에게 다윗이
병들어 누었다고 말했다.

병든 사람을 죽이거나 
잡아가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

그래서 전령들은 그대로 
돌아가서 사울에게 다윗이 
병들었다고 보고했다.

다윗을 죽이고 싶은
욕망을 더 이상 감출 수 
없었던 사울은 다윗을 직접 
죽일 것이니, 그를 침대 채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전령들이 다윗을 
데려가려고 보니, 
침대에 누운 것은
우상이었다.

전령들의 보고를 받은 
사울은 미갈을 불러서,
왜 그 같은 일을 했는지
추궁하였다.

미갈은 아버지가 그 일로
자신을 죽일까 두려워서,
다윗이 자신을 위협하여
도망을 도울 수 밖에 
없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미갈의 대답은
지혜롭지 못했다.

다윗이 미갈을 위협하여
도망했다는 것은 사울에게
오히려 다윗을 죽일 수 있는
명분을 주었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주님.

사울이 자기 안의 악한
영에게 질투라는 먹이를
주었습니다.

악한 영은 그 먹이를 먹고
힘이 커져서 사울을 
지배했습니다.

저희로 악한 영에게
먹이를 주지 않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가 악한 영에게는
금식이 되는 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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