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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태복음

떡과 포도주

by 운석57 2023. 4. 4.

2023.04.04(화) 큐티: 마태복음 26:26-35

 

<묵상하기>

 

예수님과 제자들은 최후의
만찬을 시작하였다.

이 만찬을 위해 예수님은
특별한 장소를 마련하셨다.

마가의 다락방.

후에 오순절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실 
장소를 만찬을 위한
장소로 준비하셨다. 

예수님 사전에 우연은 없다!

뜻을 세우시고 이루어 가신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만찬 
장소를 비밀에 부치셨다.

방해 받지 않도록....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만찬이 시작되자, 예수님은
먼저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고 먹으라고 하셨다.

십자가에서 찢어지실 
예수님의 몸에 힘입어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됨을
알려주신 것이다.

또한 잔에 포도주를 담아
감사 기도를 하신 후,
마시게 하셨다.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실 예수님의 피였다.

예수님이 떡을 떼어 주시고
포도주를 잔에 담아 주실 때,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마셔야 한다.

그 떡과 포도주 먹기를
거절한다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사람들 중에 
가롯 유다처럼 감사함
없이, 배반의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 또한 거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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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을 마친 후, 예수님과
제자들은 찬양을 부르고
감람 산으로 올라갔다.

예수님이 기도를 하셨다는
말씀은 복음서에 자주
등장하였지만, 찬양을
부르셨다는 말씀은 
거의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예수님도 
찬양을 부르셨다.

그리고 그 밤은 예수님께 
찬양이 절실하게 필요한 
밤이었다.

그러나 그 밤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을 밤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곧 
목자 잃은 양이 될 것이며,
그래서 뿔뿔히 흩어질 것이라는
스가랴서의 말씀을 인용하셨다.

그때, 베드로는 그리스도에
대한 그의 신앙고백 만큼,
유명한 호언장담을 하였다.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저는 결코 버리지 
않겠습니다!"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호언장담인 것이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가 닭이 울기 전,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할 
것이라 말씀하셨다.

 

 

<기도하기>

 

우리를 구원하시려
몸과 피를 아끼지
않으셨던 주님.

우리를 위해 죽으심을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드렸던 주님.

하늘 나라에서 
구원 받은 저희와 
새 포도주를 함께
마시는 날까지 저희를
기다리시는 주님.

주님과 함께 새 포도주를
마시게 되는 날을 기다리고
기대하면서 기쁨으로 
매일을 살아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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