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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예레미야애가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by 운석57 2023. 6. 13.

2023.06.13(화) 큐티: 예레미야애가 3:55-66

 

<묵상하기>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바벨론의 통치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므로, 이에 
순복하라고 예언하다가
구덩이에 갇힌 적이 있었다.

예레미야는 진창 뿐인 
그 구덩이에서 죽음을 
경험하였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절박한 마음으로 
주의 이름을 불렀다.

그때 하나님은 그에게
가까이 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왕궁 내시인 구스
사람 에벳멜렉을
통해 그를 구하셨다.

그렇게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생명을 
속량하셨다.

--------------------

예레미야는 과거의
그 경험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유다의 
구원을 간구하고 있다.

자신을 깊은 구덩이에서
건져 속량하셨듯이,
유다를 이 절망의 
구덩이에서 구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한 것이다.

예레미야는 구덩이 속에서 
부르짖던 자신의 기도를 
들으셨듯이, 지금의 
부르짖음도 들으시는 
줄을 확신하고 있다.

----------------------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뜻은 전할 때에 많은
거짓 선지자들과 고관들이
예레미야가 예언을 하지
못하도록 모해하고 
보복하였다.

예레미야를 때리기도
하였고, 돌로 치기도
하였고, 구덩이에 
가두기도 하였다.

하나님은 대적들의 
그 모든 행태를 하나도
빠짐 없이 모두 보셨다.

그리고 대적들의 손이 
행한 대로 모두 보응하셨다.

마찬가지로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의 도를 넘는
잔인하고 포악한
행위들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으로
보응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기도하기>

 

주님.

인생은 때로 저희를
깊은 수렁으로,
깊은 구덩이로
데려갑니다.

빛도 없는 캄캄한
진창 속에서 신음 소리를
내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저희의 
그 작은 신음조차 
들으시는 줄을 
믿습니다.

저희에게 가까이 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저희의 절망감 때문에
그 음성을 놓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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