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예레미야애가

마음의 손을 들자!

by 운석57 2023. 6. 12.

2023.06.12(월) 큐티: 예레미야애가 3:40-54

 

<묵상하기>

 

*마음의 손을 들자!*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유다를 향한 본심을
깨달은 예례미야는
유다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였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호소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 
손을 들어 항복하되,
마음의 손을 들어
항복하라고 강조하였다.

입으로만 하는 회개와
항복은 의미가 없다는
의미이다.

진심으로 통회해야
함을 촉구한 것이다.

그리고 왜 하나님이 
자신들의 죄를 사하지 
않으시고, 기도를 
차단하시며, 쓰레기와 
폐물이 되게 하셨는지, 
그 이유를 명료하게 
설명하였다.

그것은 하나님께 범죄하고
반역하였으면서도,
진정한 회개와 참회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실상 현재 유다가
당하고 있는 비참한
현실은 모두 예레미야가 
오래 전부터 예언한 것이다.

예레미야의 예언은
한 자도 낭비됨이
없이 다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이루셨다.

그렇게 예언할 때,
모든 유다 백성들이
그를 새처럼 사냥하였다.

물 없는 구덩이에 
빠트리고 가두었다.

사람들은 예레미야
스스로 "이제는 죽었구나!" 
하고 여길 만큼 고통을 주었다.

그럼에도 예레미야는
그 누구보다 유다의
멸망과 비참한 현실에
대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의 눈물이 강처럼, 
시내처럼, 흘러 내렸다.

그는 그렇게 애통하게
울면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하나님이 유다를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

하나님이 그 얼굴을 
유다를 향해 다시 
돌리실 때까지......

야고보 기자는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하였다.

분명 하나님은 엘리야 때처럼,
멸망하는 유다에도 의인들을
남겨두셨을 것이다.

그리고 예례미야를 비롯한
 의인들이 그렇게 눈물로 
기도했기에 하나님은
유다를 회복시키시겠다는
뜻을 돌이키지 않으시고
성취하셨을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지금도 세상에는 주께서
남겨 두신 의인들이 
있겠지요?

그들의 눈물과 기도에
저희는 빚을 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주님 앞에 마음의 
손을 들고 나아오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게 하소서.

저희로 통회의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게 하소서.

그래서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진 기도의 빚을 
갚으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