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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히브리서

징계가 없다면, 친 아들이 아니다

by 운석57 2023. 9. 27.

2023.09.25(월) 큐티: 히브리서 12:1-11

 

<묵상하기>

 

히브리서 기자는 앞의
본문을 통해 고난을 
인내하고 믿음을 지킨 
허다한 사람들을 열거하였다.

히브리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믿음의 인물들이다.

그래서 기자는 어떤 증인들의  
경우는 그 이름조차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증인들보다
더 주목해야 할 분이 계시니,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이신 그 분은
십자가에 달린  
저주받은 자라는 오명을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고 인내하셨다.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시는 
기쁨을 바라보셨기 때문이다.

기자는 히브리인 성도들을 
향해 어려울 때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끊임 없이 
자신을 거역하는
죄인들을 오래 
참으셨다.

박해을 견디지 못하고
배교하려는 히브리인 
성도들을 향해 고난을 
참은 성경 속 믿음의
선진들과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인내로 견딜 
것을 호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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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기자는 
죄와 싸우는 문제로
논점을 돌렸다.

성도들이 죄와 싸우고
있지만 아직 피흘릴 
정도의 싸움은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죄에 대해 권면하신
말씀도 잊어가고 있다.

믿음의 생활 가운데 성도는
죄를 범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그럴 때, 성도는 징계 받는 것을 
경시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징계에 대해
너무 낙심해도 안된다.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을
징계하듯,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하시고,
채찍질하신다.

히브리서 기자는 신명기와
잠언의 말씀을 인용하여
이를 강조하고 있다.

죄를 범했는데도 
징계가 없다면,
그는 친아들이
아니다.

육신의 부모가 자녀를
징계하는 것도 자녀의
유익을 위함이거늘,
하물며 영의 부모이신 
하나님은 어떠하시겠는가?

징계를 받는 그 당시에는
징계가 매우 고통스러우나, 
징계를 잘 견뎌  연단이 된 
사람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된다.

<기도하기>

주님은 저희가 죄로
넘어지고 실족할 때마다,
저희를 부끄러워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저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참으셨습니다.

저희 죄가 너무 무거워
공의로 징계를 하실 때에도,
그것은 사랑이며
유익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인내하지
못하는 저희는 징계도
인내하지 못합니다.

인내결핍증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허약한 저희
영혼에 성령이 
임하사, 인내심이
충만하게 하소서.

고난과 징계를 
잘 견뎌 의와 평강의 
열매를 먹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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