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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잠언

겉으로 봐선 알 수 없는 인생

by 운석57 2023. 11. 9.

2023.11.09(목) 큐티: 잠언 14:1-16

 

<묵상하기>

 

*겉으로 봐선 알 수 없는 인생*

잠언 기자는 여인,
또는 아내가 집을
세우거나 허물게
된다는 표현을 
많이 하였다.

당시는 여성에게
경제 활동이 허락된
시대가 아니다.

지위에 관계 없이, 
거의 모든 여인은 
수동적인 삶을 
살았던 시대이다.

그런데 기자는 왜 
여인이나 아내를 
내세워 집을
세운다는 말을 
하였을까?

그 이유는 솔로몬이 
처첩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있다.

솔로몬은 각 처와 
첩이 중심이 되어 
꾸려진 수 많은 
가정을 경험했다.

그런데 어떤 처의 
집은 자식과 살림이
융성해지는 반면, 
어떤 처의 집은 
허물어져 갔다.

그리고 가정이 
그렇게 되는 
근저에는 아내의 
지혜가 있음을 
통찰하게 되었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지,
경멸하는지는 행동과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정직하고, 
겸손하며,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반면 여호와를 
경멸하는 사람은
패역하고, 교만하며,
경솔히 말한다.

그래서 여호와를
경멸하는 사람은
없는 매도 벌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위기에서도
자신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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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소의 힘을 빌기 위해
소를 돌보는 부담을
기꺼이 감당한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소를 돌보는 부담이
싫어 소를 없앤다.

부담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십자가 없이 면류관은
없기 때문이다.

---------------------------

거만한 사람은 당대 
최고의 지성을 만난다 
해도 지혜를 얻지 못한다.

지혜와 거만은
상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철한 사람에게는
도처에 스승이 있다.

겸손함으로 어디서든 
지혜를 얻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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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사람은 죄를
심상히 여긴다.

죄에 민감하지 않고,
죄의식도 없다.

그런 사람 앞에서는
죄 밖에 배울 것이
없다.

그가 안내하는 길은 
속이는 길이다.

그러니 미련한 자
앞에 머물지 말고
속히 떠나야 한다.

---------------------------

자신의 고통과 
즐거움을 진정으로
함께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하신다.

그래서 야고보는 
고난이 있을 때는 
기도하고, 기쁠 때는 
찬송하라고 하였다
(약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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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인생이다.

바르게 보이나 사망에
이르는 인생도 있다.

노래 가사처럼 웃어도 
웃는 것이 아니고,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인생도 허다하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지 않으면,
웃음 뒤에 슬픔의
여운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의 여운이 남는다.

진정한 평안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웃음은 웃음으로 끝이고,
즐거움은 즐거움으로
끝이다.

다른 여운이 섞이지
않는다.

그것이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이다.

 

 

<기도하기>

 

주님.

집은 지혜로운 여인이
세우는 것도, 지혜로운
남편이 세우는 것도
아님을 압니다.

집은 지혜로운 여인과
지혜로운 남편의
뒤에 계신 주님이 
지으시고 지키시는 
것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 인생이 겉으로
봐서 알 수 없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소서.

겉에서 봐도 평안이요,
안에서 봐도 평안이기
원합니다.

그래서 기쁨의 끝도
기쁨이며, 즐거움의
끝도 즐거움이 되게 
하소서.

고난까지도 기쁨이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생 생명의 삶 본문 묵상글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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