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1(토) 큐티: 잠언 15:1-15
<묵상하기>
*말 말 말.....*
오늘 본문의 말씀도
"말"에 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솔로몬은 진심으로
말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 같다.
지혜는 무엇으로
나타나는가?
지혜는 결국 말로
드러나게 된다.
하나님의 지혜도
말씀으로 우리에게
드러내셨다.
그래서 말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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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은 상대방의
분노를 말로써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루고 있다.
기자는 유순한 대답이
분노를 가라앉힌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적합한
예로 아비가일을
들 수 있다.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지혜로운 말로
다윗의 분노를
가라앉혔다.
만약 아비가일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다윗은 나발을 비롯한
동족을 학살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르는데 큰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다.
사사 기드온 또한
유순한 대답으로
에브라임의 분노를
가라앉혔다.
기드온이 미디안에게
승리하자, 에브라임이
자신들을 전쟁에
부르지 않았다고
도전해왔다.
기실 에브라임은
미디안에 대한 공격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었다.
그럼에도 기드온은
에브라임의 도전에
대해 유순한 대답을
함으로써 충돌을 피했다.
반면 사사 입다는
에브라임이 동일한
도전을 해오자 과격한
대응을 하였다.
그 결과 동족인
에브라임을
사만오천명이나
죽이게 되었다.
이처럼 유순한 대답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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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눈은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을
감찰하신다.
선인만 감찰하시는
것이 아니다.
악인과 선인 모두
감찰하신다.
모든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항상
듣고 계신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그에게 갚으신다.
지혜의 말은
생명 나무로,
패역한 말은
사망으로....
의인은 지혜의 훈계를
귀하게 여기므로
그의 집에는 지혜의
보물이 쌓이게 된다.
악인은 지혜 대신
재물을 쌓고 있으나,
그 재물은 그에게
고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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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만 제사를
드린 것이 아니고,
가인도 제사를 드렸다.
악인도 제사를 드린다.
그러나 그 제사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제사가 아니다.
자신이라는 우상을
섬기는 종교 의식일
뿐이다.
자신의 부귀영화,
일신 상의 안위를
위해 제사를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악인은 여호와의
도를 배반하는
삶을 산다.
그런데도 악인은 자신의
죄가 사람들에게
숨겨졌듯이,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 여긴다.
그래서 하나님께
제사만 드리면,
그것으로 만사가
해결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님은 제사를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제사를 통해 그 사람의
삶을 받으시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 몸, 즉 우리 삶을
산 제사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악인의
삶을 미워하시므로,
악인의 제사도
미워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 입술로
지혜의 선을
베풀게 하소서.
손으로 베풀 것은
적으나, 그래도
저희에게는 아직
입술로 베풀 것이
남아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저희 입술로
미련한 것을
쏟아 놓지
않게 하소서.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로 저희의 집에
지혜의 보물을 쌓게
하소서.
그 지혜의 보물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게
하소서.
그 예배를 주께서
기뻐 받으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에게서 정직한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가
저희 심령을 채워,
얼굴에 빛이 나게
하소서.
저희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글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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