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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잠언

솔로몬이 부러워한 것

by 운석57 2023. 11. 12.

2023.11.12(일) 큐티: 잠언 15:16-33

 

<묵상하기>

 

*솔로몬이 부러워한 것*

솔로몬의 식탁은 
매일 온갖 종류의
산해진미로 차려졌다.

솔로몬 왕궁의 하루
식사를 위해 소 30마리, 
양 100마리가 도축되었다.

그런데 솔로몬은
채소만 먹더라도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미워하는 것 보다
낫다고 한다.

솔로몬의 식탁에는
고기가 즐비하였지만,
그 자리에 앉은 가족들은
서로 미워하였던 것이다.

솔로몬은 나이가 
들수록, 자식들
사이의 불화로
인해 번뇌가
많았던 것 같다.

처첩이 천 여명에 
가까우니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처첩들은
이방 여인들이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니, 온갖 불화가 
조장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솔로몬은
가산이 적어
채소만 먹어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서로 사랑하고
화목한 가정을
부러워하였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사람들 사이에 
화합을 가져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노하기를
더디하며, 성실하고
정직하다.

또한 부모를 기쁘게
하며, 바른 길을 간다.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도
독단적으로 하지 않고
중지를 모아 결정한다.

그리고 적절한 때에
아름다운 말을 주고
받아 화기애애하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은
가족들이 화목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는 백성들이
화합한다.

------------------------

악한 사람은 악한
꾀로 과부와 같은 
약자의 땅을
차지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지할 곳 없는 
과부의 땅을 
지켜주신다.

악한 사람들은
자기 이익만
탐하여 뇌물을
좋아한다.

그러나 의인은 
정결한 삶을 살며,
뇌물을 싫어하고
언제나 신중하게
말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의인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눈이 밝아 지혜를
보며, 귀가 밝아 
지혜의 기별을 듣는
사람은 마음이 기쁘고
뼈가 윤택하다.

 

 

<기도하기>

 

주님.

식탁 앞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화목하게 하소서.

무엇을 먹고 마시든
항상 감사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눈이 밝아 지혜를
발견하며, 귀가 밝아
지혜를 깨우치기
원합니다.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말로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글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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