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05 (토) 큐티: 레위기 19:1-10
<묵상>
하나님은 항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할 것을 말씀하신다.
다른 이민족들과 구별되는
삶을 살라고 명하신다.
그들이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를 구원하심은
거룩하게 만들기 위함이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그처럼 성도에게 거룩함은
중요한 것이다.
거룩하라는 말씀은 성도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의무인 것으로 여겨지나
거룩함은 은혜이며 축복이다.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가실 것이므로......
거룩함은 일상생활 가운데서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 말씀에서는
거룩해지기 위해
우선 부모를 경외하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다.
거룩해지기 위해
부모를 경외하라는
말씀이 가장 먼저 나온 것이
의외이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에
앞서 부모를 경외하라고 하신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안식일 보다 앞서는
계명인가?
오늘 말씀에서
부모를 경외하라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담고 있는 의미는 아닐까?
맥락적으로는 그것이 맞을 것 같다.
1절~8절까지는 주로 하나님에 대한 계명이고
그 이후가 사람들에 대한 계명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대한 계명은
안식일을 지키고
우상과 같이 헛된 것에
마음을 두지 말며
기쁜 마음으로 제사를 드리되
화목제의 고기는 이틀 안에
다 먹으라 하신다.
사람에 대한 계명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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