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와 승리

2023.11.23(목) 큐티: 잠언 21:15-31

 

<묵상하기>

 

잠언을 묵상하다 보니,
절제를 배우는 것이
중요함을 새삼 깨닫는다.

절제를 배우면,
인생에서 절반의
성공은 얻은 것이다.

살아오면서 맛봤던
뼈아픈 실패들 
대부분은 절제하지 
못함 때문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자각하게 
된다.

술과 잔치에 빠져 
사는 것, 절제하지
못한 삶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늘상 다투고 성내는 것도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것이며, 게으름 또한
자신을 절제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말을 
절제하는 것이다.

말을 절제하지 
못하면, 곤경에 
빠지거나 환난에 
처할 수 있다.

세상에는 언변이
좋지 못해 비난 받는
사람보다, 언변과
화술이 너무 좋아 
비난 받는 사람이
더 많다.

말을 잘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로써
사실을 조작하거나,
사람을 조정하려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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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승리자로 여기실까?

종일토록 베풀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종일토록 자신의 
욕망과 탐욕만
묵상하는 사람은 
패배자로 보신다.

위선적인 제사와
거짓증언을 
일삼으면서도,
여전히 뻔뻔스런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 역시 패배자로
보신다.

전쟁을 위해 마병 만을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도
이미 패배한 것으로
보신다.

그는 승리가 여호와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여리고와의 
전쟁을 앞둔 여호수와에게 
말과 마병을 준비시키지
않으셨다.

오히려 모든 남자들로 
하여금 할례를 받게 
하셨다.

군사 훈련도 받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전쟁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은 
거룩함이다. 

전쟁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므로.

그래서 이스라엘은
싸우기도 전에
승리하였고,
여리고는 무너졌다.

누구보다 뛰어난 용사,
다윗은 시편 20편에서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나,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 만을 자랑한다고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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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가기전,
매일 아침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나?

혹시 전차와 마병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나?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을 
의지하며 자랑하는 
하루이기를 기도한다.

 

 

<기도하기>

 

주님.

절제가 중요함을
알면서도, 절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혼자서 절제하려다,
넘어지고 쓰러지는
것이 저희의 
현실입니다.

주님 손을 잡고 
가게 하소서.

주님이 저희의
손을 잡고 이끄시는
길은 절제의 길이요,
승리의 길 임을
믿습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