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증한 기도

2023.12.21(목) 큐티: 잠언 28:1-14

 

<묵상하기>

 

*가증한 기도*

불의한 나라는
지도자가 자주 
바뀐다.

왕권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북이스라엘의 왕조가
자주 바뀐 것이 
그 예가 된다.

불의한 나라에서는
가난한 사람끼리도 
서로 돕고 살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학대하고 수탈하는
일이 발생한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수탈하면, 낱알
한 톨도 남기지 않는다.

수탈조차 절박하고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그런 나라에서는 
율법을 어기는 자들이
칭찬을 받는다.

하나님의 정의를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반면,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로 다스려지는
나라는 한 왕권이
장구하게 유지된다.

그리고 악인을
대적하여 몰아낸다.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나님의 정의가
법이요, 삶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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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변리로 재산을 
축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그 재산이 결국 
누구에게 돌아가게
되는지 알아야 한다.

그 재산은 결국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정의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막고 듣지 
않으면서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잠언 기자는 
그들의 기도는
가증한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하나님의 뜻은
따르지 않으면서
자신의 정욕 만을
위해 기도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도 역시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기도는
아닐까?

그래서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

항상 자신을 살피고 
감찰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찰하시므로 하나님
앞에 죄를 숨기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아무리 성실하고 
훌륭한 종교 생활을
한다고 해도 죄는
가려지지 않는다.

항상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이 진정
지혜로운 일이다.

 

 

<기도하기>

 

주님.

자신의 정욕만
구하는 기도를
그치기 원합니다.

이제 주님의 뜻에
귀를 기울이는
기도를 하기
원합니다.

아직 주의 뜻을
구하고 듣는데
서툴지만, 인내로
주의 뜻을 기다려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가증한 기도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