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6(화) 큐티: 잠언 29:1-14
<묵상하기>
*목이 곧은 자*
목이 곧은 자라는
표현은 신명기
9 장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너희는 목이 곧은 자라고
책망하셨다.
목이 곧다는 것은
불순종을 일삼고
교만하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교만하다고 하실까?
오늘 잠언에 따르면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도
돌이키지 않는 사람을
목이 곧은 교만한 자라고
부르신다.
그렇게 목이 곧은 자가
왕이 되면 정의로
다스리는 대신,
뇌물을 탐하여
나라를 쇠하게 한다.
그래서 목이 곧은 자가
권세를 잡으면 온 백성이
탄식하게 된다.
목이 곧은 자를
자식으로 두게 되면,
세상의 정욕을 탐하여
재물을 탕진한다.
또한 목이 곧은 거만한
자들은 항상 물의를
일으켜 세상을
시끄럽게 한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의롭게 사는
사람들을 미워하여
다툼을 일으키며,
피 흘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거만한 자들은 의로운
사람이 화를 내든, 또는
웃음으로 대하든 다툼을
그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의인이
그들과 다투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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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아첨하는 자는
이웃의 발 앞에 덫을
놓는 사람이다.
그 아첨에 현혹된
사람은 덫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아첨하는 자의
미래도 아첨에 현혹된
사람의 미래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남에게 덫을 놓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덫에 스스로 빠져
패가망신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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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의 사정을
알아주는 사람은
의인이다.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과 그를 압제하는
사람에게 모두 선택의
기회를 주신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기회를 주시고, 압제하는
사람은 그 마음을 돌이킬
기회를 주신다.
만약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던 왕이 마음을
돌이켜, 가난한 백성의
사정을 알고 돌본다면
그의 왕위는 굳건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 앞에 목이
곧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책망을 하시면
달게 듣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책망하시지 않아도
스스로 깨달아
돌이키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누군가에게 아첨하지도,
아첨을 받지도 않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예" 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할 것은
"아니오"하게 하소서.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듯 항상 "예"만
있게 하소서.
가난한 사람들의
사정을 살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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