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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잠언

자랑은 질투의 초대장

by 운석57 2023. 12. 19.

2023.12.19(화) 큐티: 잠언 27:1-12

 

<묵상하기>

 

*자랑은 질투의 초대장*

예수님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지금, 
이 순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잠언 기자는 내일
일에 대해 자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내일 일에 대한 
자랑 뿐 아니라,
자화자찬, 즉 자신을
자랑하는 일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흔히 분노의 감정은
돌처럼, 모래처럼
무거운 것이라고
말한다.

분노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비유한 말이다.

그런데 분노 보다
사람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짓누르는 
감정이 있다.

그것은 질투이다!

입만 열면 자화자찬이요,
자기 자랑인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질투의
대상이 된다.

자랑은 질투를 
초대하는 초대장이기
때문이다.

---------------------------

정말로 그 사람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잘못된 일에 대해 
얼굴을 맞대고
충고해야 한다.

정작 해주어야만 
할 말은 숨기고,
앞에서 달콤한
말만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거짓 입맞춤일
뿐이다.

충직한 책망은
아프지만, 결국 
약이 된다.

-----------------------

그러나 아무리 좋은
충고라 해도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마음이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좋은 
충고라 해도 받아
들이기를 거부한다.

배가 부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절실한 
사람은 쓰디 쓴
충고라 할지라도
달게 받아 들인다.

충성된 권고를 달게 
받아 들인 사람은 
기름과 향을 선물 
받은 것과 같다.

결국 그의 마음이
즐겁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멀리 있는 형제보다
가까이에 있는 친구를 
더욱 귀히 여겨야 한다.

환난의 날에 피할 곳은
가까이에 있는 친구의 
집이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자식은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

부모로 하여금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떳떳이 대답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미련한 사람은 
무모하고 고집이
센 것이 특징이다.

재앙이 온다고 하면
피해야 하는데, 무모하게
맞서다가 해를 입게 된다.

 

 

<기도하기>

 

주님.

만약 자랑할 것이
있다면, 주 안에서
자랑하게 하소서.

세상 것을 자랑하다
못해, 내일 일까지
자랑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배부른 자가 되어
영혼을 살리는
책망과 충고를
저버리지 않게 
하소서.

말씀으로 지혜를
얻어 주를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침묵하지
않고, 담대하게 대답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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