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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엘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

by 운석57 2024. 2. 25.

2024.02.24(토) 큐티: 요엘 1:1-12

 

<묵상하기>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

이 때 유대 땅은
메뚜기떼에 의한
반복된 재앙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가뭄과 기근으로 모든
과실 나무는 말랐고,
밭은 황무해졌다.

거기다가 가뭄으로 인한
산불과 들불로 모든 풀과
나무들이 불에 타 없어졌다.

백성들은 굶주렸으며,
가축과 들짐승들도 
굶주림과 갈증으로 
울부짖고 있다.

성전의 제사도 
멈추었다.

그런데 요엘은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그 날, 즉 여호와의 날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의미이다.

그 날,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심판의 날은 원수들은
멸망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구원을 받는
기쁨의 날이었다.

그래서 다윗은 여러
시편에서 심판의 날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하곤 했다.

그러나 요엘은 여호와의
날은 유대가 심판을 받고
멸망하는 날이라고
선포하였다.

이전 본문에서 요엘이 
곧 강한 이방 족속이
유대를 침략할 것이라
예언하였기 때문이다.

유대의 심판에는 
제사장과 장로와 
같은 지도자들의 
책임이 크다.

그러나 나라를 
통치하는 왕의 
책임이 가장 크다.

그럼에도 요엘은 왕의 
잘못과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왕에 대한 어떠한
기대와 희망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로 보인다.

언급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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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은 어떻게 해야
용서 받을 수 있는지를 
전하였다.

먼저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라고 하였다.

자신들의 죄를 
애통해하며 
회개하라는 것이다.

밤이 새도록 울며
회개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기쁨과 감사로 성전의
제사를 드리기 바라셨다.

그러나 그들이 드리는
제사에는 기쁨과 감사는
없고 종교적 형식만
남았었다.

요엘은 제사장들에게
회개하고 기쁨의 예배를
회복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금식일을 정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성회로
모이라고 하였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었던
아합도 나봇을 죽인 후,
엘리아의 경고를 듣고
금식하며 부르짖어
기도드리니, 심판이
유보되었다.

악한 백성 니느웨도
성의 없는 요나의 
경고 메시지에 깨어나서
왕으로부터 가축에 
이르기까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회개하니,
멸망이 유보되었다.

회개, 부르짖음의 기도,
그리고 예배만이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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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의 메시지는
죄로 인해 깊은
절망에 빠져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이다.

죄책감에 빠져 
두 손을 놓고 있으면 
결코 절망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통회의 눈물로
침상을 적셔야 한다.

두 손을 맞잡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금식과 예배로
주의 제단을
열망해야 한다.

어떠한 죄를 지었든
상관 없다.

그러면 기쁨과 감사의
예배가 살아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죄에 대한 
회복이 하나님 
앞으로부터 그에게로 
이르게 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다윗은 하도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드려
눈이 짓물렀다고
노래했습니다.

침상이 눈물에
뜰 정도로
밤이 새도록
눈물로 기도했음을
노래했습니다.

애통해 하며
기도하던 때가
언제인지 돌아봅니다.

미루지 않고,
변명하지 않고,
입으로 저의 죄를
고백하며 통회의
기도를 하게 하소서.

감사와 기쁨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소서.

그 날, 여호와의 날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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