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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엘서

성전의 물이 골짜기를 채우리라

by 운석57 2024. 2. 29.

2024.02.29(목) 큐티: 요엘 3:14-21

 

<묵상하기>

 

*성전의 물이 골짜기를 채우리라*

요엘은 여호와의 날에
심판대에 설 사람들이 
매우 많을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성난 사자와 같이
포효하실 것이니,
모든 이방 족속들이 
두려움에 떨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로 인하여 
오히려 안전하고 
평안함을 느낄 것이다.

심판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이다.

그 날,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예루살렘,
즉 하나님의 도성과
하나님의 백성이 
완성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적, 이방 사람들은 
그 도성에 통행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믿음이라는 
통행권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영원한
복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

-------------------------

그 날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풍요가 
넘칠 것이다.

모든 산에서 포도가 
풍성하게 열려 포도주가 
넘치며, 양과 염소가
번성하여 풍부한 젖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른 비와 늦은 비로
가뭄이 해갈되어 모든
시내에 물이 흐르게 된다.

물은 또한 성전에서
흘러나와 싯딤 골짜기를 
적시게 된다.

싯딤 골짜기란
아카시아 나무 밖에
자랄 수 없는 황무지를
의미한다.

어떻게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메마른 골짜기를 
채우게 될까?

에스겔 47장에는
에스겔이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무릎까지 
차오르더니, 허리까지
차오르고, 그러다가 
사람들이 건너지 못할
강이 되는 환상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성전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은혜가
온 세상을 채우게 
된다는 환상이다.

요엘의 예언도
동일한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흘러나온 은혜가 
갈급하고 황폐한
영혼들을 채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애굽과 
에돔은 여전히
황무할 것이다.

애굽과 에돔은
세상적 지명을
가리키기 보다는
바벨론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를
의미한다.

즉 하나님을 
대적하는 백성들은
멸망하고 유다,
예루살렘, 즉 
하나님의 백성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말씀이다.

여호와의 날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피흘림 당한 것을
모두 갚아주실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성전에서 흘러나온
은혜의 물이 저희
영혼을 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싯딤 골짜기처럼
메말라 가는 저희 
영혼을 성령의 물로 
채워주소서.

오늘도 말씀 앞에
앉아 은혜를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호와의 날은
많은 사람들을
두려워하게 하는
날일지라도, 저희는 
피난처에 거하게 
될 줄을 믿습니다.

여호와의 날이
안전하고 평안한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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