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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계시록

철장으로 다스리시고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신다

by 운석57 2019. 12. 4.

2019. 12. 04 (수) 큐티: 요한계시록 19:11-21

 

 

<묵상하기>

 

드디어 백마를 탄
예수님이 나타나셨다.

전에 요한이 예수님을 보았을 때는
새끼 나귀를 타고 평화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이제 요한은 눈이 불꽃 같고
입에서는 예리한 검이 나오며
머리에 수많은 면류관을 쓰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본다.

오늘 말씀에서 백마를 타신 분이
예수님이라 명확하게 부르지 않으나
피 뿌린 옷을 입으신 것으로 보아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님이심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피 묻은 옷을 입으신 반면
그 뒤를 따르는 성도들은
예수님 피에 빨아서
희어진 세마포 옷을 입고 있다.

예수님이 시편에서
다윗을 통해 예언하신바 대로
말씀의 검으로
대적하는 세력을 치시며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시고
또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신다.

영원한 승리를 이루신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에게
대적했던 무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무리를 이끌던 짐승과
그 앞에서 선지자
노릇을 하던 자들은
잡혀서 유황불에
던져지고
나머지 자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의 검에 죽자
공중의 새들이
그들의 살을 남김없이
먹어치운다.

시체도 남지 않게 되었다.
영원한 무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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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피흘려 저를 하나님께로
이끄셨던 주님.

이제는 제게 흰옷을
입게 하시며
백마를 타고 저를
이끌어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영원토록 주님 안에
저를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군대로
용맹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어떤 환난과
고난 가운데서도
물러서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