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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신명기

택하신 곳, 곧 하나님이 계신 그곳을 찾아 나아가라

by 운석57 2020. 5. 1.

2020 .05. 01 (금) 큐티: 신명기 12: 1-7

 

 

<묵상하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가나안의 땅을 차지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가나안의 우상,
풍요의 신 바알과 아세라의
신상과 산당들을 완전히
멸하라는 것이었다.

조금이라도 여지가 있으면
또 사람들의 마음으로
파고들게 되니 완전히
파괴하라고 강조한다.

가나안 족속들은 모든 산과
푸른 잎이 무성한 나무들이
신성하다고 여겨 그런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하신 곳,
곧 하나님이 계신 그 곳에서
예배를 드리라고 한다.

즉 어디를 가든 성막을 찾아가
소와 양을 제물로 바쳐 제사를
지내라는 말씀이다.

그렇게 제사를 마친 후에는
하나님 앞에서 먹고 즐거워하라고 한다.

 

<적용하기>

 

어떤 곳, 어떤 상황에 있든지,
즉 물리적 장소와 심리적, 영적 상태에
관계 없이 늘 영혼의 성막을 찾아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아무 곳에서나 풍요를 달라고
비는 가나안 족속의 제사와는
달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내 마음의 과녁을 하나님 대신
다른 것으로 향하게 하는
미혹된 생각들을 뿌리채 뽑아내고
잠시도 그 생각들이 내 마음에
머물게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그러한 생각에 조금씩 곁을 내주다 보면
잡초가 온 밭을 뒤덮듯 그 생각들로 마음이
송두리채 잠식당하게 될 것이다.

죄된 생각들은 그 이름도
부르지 않아야 한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성막,
골방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물리적인 골방과 시간적인 골방을
모두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택하고 허락하신 곳에
항상 계신다고 약속하시니
그 곳에서 저를 만나주실 줄 믿습니다.

늘 저의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일할 수 있는 기회와 날을 주심에
감사하고 내 손으로 한 일에
복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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