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5. 05 (화) 큐티: 신명기 13:12-18
<묵상하기>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라는
죄에 빠지게 되는 이면에는
몇가지 요인들이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우선 이방 종교에 대한
호기심이 죄로 이끌며
다음으로는 선지자의 교만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미혹으로
인해 죄악에 빠질 수 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는
다수의 움직임을 아무 비판 없이
따를 때 죄악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우리는 다수에 묻혀서
어떤 결정을 하고 행동을 할때
편안함을 느낀다.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러나 다수의 의견이라고
그것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삶의 기준은
언제나 말씀이여야 한다.
그러면 왜 한 성읍 전체,
즉 사회 전체가 죄악에
빠지게 되었을까?
영향력있는 한 사람으로
인해 성읍 전체가 죄악으로
물들 수 있다.
오늘 말씀에서는 불량한
힘과 세력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인해 성읍 전체가
미혹되었음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것도 이러한
영향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요즘 세상 속에서도
인풀루언서라는 새로운
형태의 파워가 사회 전체의
가치관과 의식의 방향을
전환시키는 것을 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영향력을 비판없이
추구한다.
말씀으로 중심을 잡고
사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하나님은 성읍 전체가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더욱 엄중히 단죄해야 함을
강조하신다.
개인의 죄는 개인의
회개와 반성으로
돌이킬 수 있으나
성읍 전체, 사회 전체의 죄는
구조적인 죄로 자리잡기 때문에
뿌리뽑기 어렵다.
그래서 그 해악이
자손대대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가축을 포함하여
그 성읍의 구성원을 모두 진멸하고
그 성읍의 소유 자산이나 재물은
모두 불태워 없애며 그 성읍 자체를
영구히 폐허지로 만들라고 하신다.
정치적, 경제적 손실이 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번성하게 하신다고 위로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의 뜻을 헤아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옳다고 말한다고
그것이 옳다고 손을 든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오직 주님 앞에 두 손 들고
나아와야 하는데
사람들 앞에 손들고
나아간 적이 많았음을
반성합니다.
저로 인해 다른 사람이
죄를 범하는 일이 없게 하시며
다른 사람으로 인해 제가
주님을 떠나는 일이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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