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은 이적과 기사, 그리고 친밀함으로 온다

2020. 05. 04 (월)  큐티: 신명기 13:1-11

 

 

<묵상하기>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을 섬기도록 미혹하는
사람들에게 단호히 대처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누구라도 우리에게 그런 세력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거짓 선지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지자도
어느 순간 미혹하는 자가
될 수 있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던
선지자가 사탄에 미혹되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길로
사람들을 이끈다면
그는 반드시 단죄되어야 한다.

그 민족 가운데서 끊어져야 한다.

그가 아무리 이적과 기사에
능하였다 할지라도
그러한 능력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을 분별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미혹하는 세력이 선지자가
아니라 자신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도 마찬가지로
숨기지 말고 드러내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한다.

이러한 미혹의 죄는
결국 모든 사람의 영적인
황폐를 가져오게 되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을 배반하게 하는 자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 것인지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혜롭되 깨어 지혜롭게 하시고
오직 말씀에 의지하여
악을 분별하게 하소서.

미혹하는 자에게 영혼의 자리를
조금씩 내어주지 말고
그것이 누구이든 단호하게
물리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