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 눈물의 기도

2024.08.12(월) 큐티: 열왕기하 22:12-20

 

<묵상하기>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 눈물의 기도*

서기관 사반이 
읽어주는 율법을
듣고 요시아 왕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때 읽은 율법책이라
함은 신명기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신명기는 모세가 
유언처럼 설교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신명기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하나님을
잘 섬기고 순종하면
복에 복을 받을 것이라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가나안 족속처럼 그 
땅에서 내어 쫓김을
당하고, 세상 곳 곳으로 
흩어질 것이라 거듭 
경고하였다. 

아마도 요시아 왕은
이 부분에서 충격을 
받은 것 같다.

그러한 이유로 
북 이스라엘이 망한 
것임을 분명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남 유다도 
망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요시아는 제사장과 
서기관, 시종 등에게
이 말씀에 대해 
선지자에게 물을 것을
명령하였다.

당시는 예레미야가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은지 5 년이 지난
시점이라 한다.

또한 스바냐 선지자도
이 시기에 활동했다고

한다.

그러나 요시아 왕이
보낸 사람들은 
여 선지자 훌다에게
갔다.

훌다는 제사장의 
예복을 주관하는
말단 관리의 아내로
히스기야 때에 조성된
예루살렘의 새 구역에
살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가 왕궁에서 
가까운 곳에 살았을 뿐
아니라, 명성이 높았기 
때문에 그녀를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훌다는 사사기에
나오는 드보라처럼
성경에 나오는 몇 
안되는 여 선지자이다.

하나님은 성별에
관계 없이, 지위에
관계없이, 그 때
그 때 필요한 사람을
들어 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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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다는 요시아 왕이
보낸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율법책에
말씀하신 대로 
남 유다에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신명기에 기록된
대로 심판이 임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그리고 심판을 받는
이유도 분명하게 
알려 주었다.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한 것,
악한 행위들로 하나님을
격노하게 한 것을 
지적하셨다.

그러나 요시아가
말씀을 읽고 옷을
찢고 통곡하며
회개하였으므로
그의 시대에는
심판이 임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요시아는 평안이
그의 조상들의 묘실에
묻힐 것이나, 심판은
곧 임할 것이라 하셨다.

히스기야는 자신의
시대에는 태평성대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에
안심하였다.

그래서 남 유다에
영적 나태를 불러왔다.

그러나 요시아는
그러한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의 신앙을
개혁하는데 더욱 
매진하였다.

 

 

<기도하기>

 

저희도 요시야처럼, 
말씀을 듣고 심령이
각성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말씀 가운데 주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의 음성이 저희
두 귀를 울려주소서.

잘못을 깨달았을 때,
지체 없이 마음을
찢고 애통해 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회개와 눈물의 기도로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