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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느헤미야

비로소 순종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

by 운석57 2024. 9. 15.

2024.09.15(일) 큐티: 느헤미야 8:13-18

 

<묵상하기>

 

*비로소 순종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

나팔절에 학사
에스라가 낭독하는
말씀을 백성들에게
해석해주었던 지도자들이
말씀의 갈급함을 느꼈다.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 지도자로서
자신의 부족함에 눈을
뜬 것이다.

그래서 학사 에스라에게
나아와서 자신들이 말씀을 
밝히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 지도를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렇게 해서 에스라와 
지도자들이 말씀을 
공부하던 중, 그 때가
초막절인 것을 
알게 되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 년 동안
초막을 치고 살 때에
그들을 돌보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이다.

또한 이 절기는 곡식을
거두고 저장한 후,
지키게 되므로 수장절,
또는 장막절이라 
불리기도 한다.

모세 율법에는 초막절에 
7 일 동안 초막을 짓고 
거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유다 지도자들은 즉시 
모든 백성들에게
산에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초막을 짓고
7 일 동안 그 안에 
거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에 순종하여 온 백성이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자기 집의 지붕 위, 뜰, 
하나님의 전 뜰, 수문 광장 
등에 초막을 짓고 거하였다.

여호수아 이래로
백성들이 이 같이
기뻐하며 자발적으로 
초막절을 지킨 유례가 
없었다.

초막절 첫 날과, 
제 8 일에는 성회로
모이고 나머지 날은
노동을 하지 않고
초막에서 지냈다.

다만 첫날부터
끝날까지 에스라는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였다.

나팔절에 하였듯이 
새벽부터 정오까지
낭독하였을 것이며,
백성들은 에스라가
낭독하는 것을 서서
들었을 것이다.
 
귀환자들은 페르시아에서
부모나 주변 어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을 들으며 자랐다.

그러나 말씀을 기억하는 
것과 말씀을 직접 체험하고,
깨닫는 것은 다른 일이다.

백성들이 학사 
에스라가 낭독하는
말씀을 직접 듣고
깨닫게 되자,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났다.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니,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가를 알게 
되었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의 말씀을 
추억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주님의 말씀을
누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지금 이 순간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순종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

주님과의 교제를
추억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주님과의 교제를
누리고, 기뻐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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