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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느헤미야

성벽 봉헌식

by 운석57 2024. 9. 27.

2024.09.27(금) 큐티: 느헤미야 12:31-47

 

<묵상하기>

 

오늘 본문은 주어가
"내가"인 것으로 보아,
성전 봉헌식에 대한 
느헤미아 자신의
비망록인 것 같다.

성전봉헌식은 성벽 위를
걷는 의식으로 
시작되었다.

성벽 위를 걷는 행렬은
맨 앞에 감사 찬송을 
부르는 사람들을 두고,
그 뒤를 지도자와 
제사장들이 따르도록 
하였다.

제사장 중 몇 사람은
나팔을 잡았다.

감사 찬송을 부르는
사람들은 제금, 비파, 
수금 등 다윗 때 예배에
쓰던 악기를 들었다.

이러한 형태의 행렬을
두 무리로 만들어 골짜기 
문에서부터 서로 반대 
방향으로 행진하여 
성전 동문에서 
만나도록 하였다.

느헤미야가 부임 직후
성벽을 순찰할 때는 
무너진 벽들 때문에
성벽을 한 바퀴 돌아
성전에 이를 수 없었다.

이제 성벽이 복구되어
그렇게 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런 행진을 통해
대적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예루살렘
성이 온전히 복구되었음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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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에 성전에서 
큰 제사가 이루어졌다.

느헤미야는 그 제사를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셨다고
기록하였다.

예배에 대한 성령의
큰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므로
부녀자와 어린아이를
포함한 온 백성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였다.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제사에 드릴 제물과,
십일조를 드렸다.

성벽이 재건되어 
성전 예배가 회복된
것에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힘이
컸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이
제물과 십입조를 드릴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성읍 밭을 방문하여
거두게 하였다.

이렇게 거둔 제물과 
십일조는 곳간에 
쌓게 하였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어야
예배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는 제사장들과
노래와 파수를 담당한
레위인들에게 그들의
몫이 제대로 배분되었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에게만 즐거운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
깨달아 알게 하소서.

포로에서 귀환한
유다 백성들이
허물어진 성벽과
대적들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은 후,
하나님이 그들에게
기쁨을 허락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실
기쁨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현재의
문제, 어려움,
고비들을 잘 
견디게 하소서.

아무리 시대가 암울해도
하나님 앞에 올바른
지도자가 시대를
변화시키게 됨을 봅니다.

이 나라에 그러한
지도자를 허락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정직하고 정결한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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