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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느헤미야

영적 해이

by 운석57 2024. 9. 29.

2024.09.29(일) 큐티: 느헤미야 13:10-22

 

<묵상하기>

 

*영적 해이*

느헤미야가 자리를 
비운 2-3년 동안,
유다 백성들은 영적으로 
매우 해이해졌다.

우선 백성들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다.

그래서 성전 곳간이
비게 되니 레위인들은 
생계의 어려움 때문에
자신들의 밭으로 
돌아가 버렸다.

성전에서 예배가
제대로 드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유다 백성들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

안식일에도 이방 
상인들이 예루살렘
성 안으로 물건을
팔러 왔으며, 유다의
지도자들은 이를 
허용하였다.

그래서 안식일에도
물건이 매매되는
일이 일어났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유다 민족을 다른 이방
민족들과 구별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안식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도
안식하라 하셨다.

안식일을 지키게 
하심으로, 안식일이
없이 살던 이방 
족속들과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되게
하셨다.

또한 안식일에는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하나님 백성의 자리를 
지키도록 하셨다.

예레미야에 따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우상을 섬긴 것과 안식일,
안식년, 희년을 지키지
않은 것이었다.

느헤미야가 자리를
비운 그 잠깐 사이,
유다는 멸망 이전으로 
재빨리 돌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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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사스다 왕으로부터
총독의 재가를 받고
돌아온 느헤미야는
영적으로 느슨해진

백성들이 다시
각성하도록 하였다.

우선 십일조를
회복시킴으로써 
레위인들이 예배의
자리를 지키도록 하였다.

백성들에게 곡식,포도주, 
기름 등의 십일조를 내도록
하여 성전 곳간에 들이고
제사장들을 창고지기로
세웠다.

또한 느헤미야는 
유다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엄격하게
지키도록 명령하였다.

두로 상인들이 안식일에 
예루살렘 성안에 들어와
물건을 파는 것을
금지시켰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 
멸망하여 포로가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고 하였다.

안식일 전날 저녁부터 
예루살렘 성문에 파수꾼을
세워 장사꾼들이 드나들지
못하게 하였다.

또한 성 밖에서 자면서 
안식일에 물건을 사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장사꾼들에게도 강하게
경고하였다.

이처럼 율법에 어긋난
일들을 바로잡으면서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한 일들을 기억하시고,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했던 선한 일들이
도말되지 않게
해주시기를.......

즉 자신이 시행한 
선한 일들이 오래
지속되기를 기도한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영적으로 해이해지는
증상을 깨달아 경계하게
하소서.

영적으로 해이하면,
예배의 자리를 
지키지 못합니다.

예배보다 세상 일이
더 급하고, 더 중하게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해이하면,
하나님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자리와 정체성을
놓아버리게 됩니다.

세상과 섞여 내가
세상인지, 세상이
나인지 구별되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처럼 영적으로 
느슨하고 해애해지는 
일에 민감하게 하소서.

늘 깨어 있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