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화) 큐티: 호세아 6:1-11
<묵상하기>
*피 발자국에 갇힌 이스라엘*
6장 1-3 절이 호세야서의
핵심 구절이다.
그 중에서도 1 절의 서두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라는 말씀이 핵심 중에
핵심이다.
어디에 서있든, 그리고
그 때가 언제이든, 우리는
주께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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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신다.
찢으시고 치실 것이다.
그러나 인애의 하나님은
찢어진 그들을 도로
낫게 하시고, 치신
그들을 도로 싸매어
주실 것이다.
그렇게 낫게 하시고
싸매어 주셔서
이틀 후에 살리시고,
셋째 날에 일으키실
것이다.
이에 대한 산 증거가
있으니, 바로 삼 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공의로 심판하시지만,
2-3 일, 즉 오래지 않아
그들을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러나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이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이 있다.
여호와를 힘써
아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여호와가 누구신지
알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여호와를 인격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즉 여호와와 인격적으로
만나고, 개인적으로
친밀한 교제를 나누라는
뜻이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
말씀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말씀을
읽어 여호와를 힘써
알자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자는
의미이다.
회개하고 돌이키며,
말씀이 곧 삶이 되게
하라는 뜻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들의 인생에 나타나실
것이다.
마치 새벽이 되면
날이 밝듯이, 그렇게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그들의 인생에 임하실
것이다.
그렇게 확실하게
임하셔서 그들에게
늦은 비와 같은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다.
늦은 비란 3-4월에
내리는 비로 추수하기 전,
곡식을 여물게 하는 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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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후반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자신이 원하시는
삶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원하시는 삶은
"인애"의 삶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인애는
해가 뜨면, 사라지는 아침
이슬과도 같았다.
잠시 동안 있는 듯 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렇게 인애는 버리고
하나님께 번제만을
드렸다.
하나님이 물리시도록,
지치시도록 제사 만을
드렸다.
그들의 삶 자체가
피 발자국으로
가득한데, 희생
제물을 잡아 피에
피를 더하였다.
백성들은 길르앗에서
죄를 저지르고 제사장들은
세겜에서 강도짓을 하였다.
그것이 이스라엘의
실상이며, 유다 또한
이스라엘과 다르지
않았다.
<기도하기>
주님.
죄와 거짓에 갇힌
저희의 삶에 형식적인
예배로 위선을 더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은 저희를 찢으실지라도
도로 낫게 하십니다.
저희를 치실지라도 싸매어
주십니다.
저희의 인애는 새벽
이슬 같으나, 주님의
인애는 새벽 빛 같이
어김 없으시고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를 힘써 알게 하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주를 힘써 알게
하소서.
삶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주님이 바라보시는
그곳을 저희도
바라보고, 주님이
가리키시는 그것을
저희도 가리키게
하소서.
피 발자국으로
가득한 삶에서
나와, 은혜의
발자국으로
가득한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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